[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삭제했다.
28일 현재 다수의 포털사이트에서는 이태임과 관련한 프로필과 정보, SNS 흔적들이 모두 삭제됐다. 앞서 지난 3월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이태임이 이와 관련해 포털사이트에 프로필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예측된다.
대개 연예계를 은퇴한 인물들도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이 된다. 프로필 삭제는 본인이 요청해서 이뤄지기에 이태임 역시도 직접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3일 뒤 이태임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수순을 밟았고, 당시 소속사에 이태임은 임신 3개월 차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월 4일 데뷔 10년 만의 첫 팬미팅을 가진 모습이 MBN ‘비행소녀’에서 그려지기도 했기에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연예계 은퇴 선언은 당혹스러웠다.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다시 한 번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던 이태임. 포털사이트의 프로필까지 삭제하며 이태임은 더 이상 연예계 컴백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이제 대중들에게 연예인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부인으로 살겠다는 의지였다.
당혹스러운 은퇴 선언에 이어 임신, 결혼 발표까지 이어지며 연예계를 은퇴한 이태임에 대한 팬들의 응원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일반인의 삶을 살겠다고 밝힌 이태임이 그 뜻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의견들이었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지난해 방영된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