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야말로 사서 고생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던 '사서고생'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이번엔 시즌1과 다르게 고생 보다는 '힐링'에 더욱 초점을 뒀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역경 속에서 마침내 보람을 얻는다면 더욱 쾌감이 크지 않을까.
JTBC 예능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이하 '사서고생2')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오직 장사를 해서 번 돈으로 해외에서 살아가는 생생한 자급자족 여행기를 그린다.
지난해 방영된 '사서고생' 시즌1은 프로그램명처럼 진짜 '사서 고생'인 모습들이 그려져 안쓰러움을 안긴 바 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2에서는 확 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사서고생2'는 시즌1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일단 '사서고생2'는 지난 벨기에에 이어 이번엔 스위스로 여정을 떠난다. 스위스는 보기만 해도 눈 정화가 되는 자연 환경과 알프스 청정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처럼 이번 시즌에서는 스위스의 광활한 대자연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길 전망이다. 평화로운 스위스 풍경을 통해 물건을 팔 지 못해 돈이 없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학준 CP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사서고생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때는 제목대로 정말 고생만 하다 왔다. 그래서 시청자들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 이번에는 돈이 없어도 힐링할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해서 스위스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학준 CP는 고생보다는 출연진들이 느끼는 힐링에 더욱 집중했음을 강조했다. 김 CP는 "고생보다는 출연진들이 각자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체적으로 솔직 담백한 출연진의 이야기가 담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활약했던 맏형 박준형을 주축으로 은혁, 딘딘, 산다라박, 뉴이스트W의 종현이 출연한다. 다섯 멤버들은 이번 시즌의 재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그 이유로 '팀워크'를 꼽았다.
시종일관 '배앰'을 외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 박준형은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엔 고생보다는 힐링이다.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면서 "같이 간 멤버들이 에너지가 넘쳤다. 칭찬해주면 더 기운 내서 에너지가 더욱 컸다"고 말해 멤버들과의 열정 넘치는 호흡을 엿보게 했다.
딘딘 역시 "팀워크가 한국 국가대표팀처럼 좋았다"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너무 감사하다. 축구 경기를 보며 울었다. 한국이 독일을 꺾은 것처럼 '사서고생2'도 JTBC에서 역사를 쓰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돼 멤버들간 케미를 느낄 수 있었다.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스위스 정취와 멤버들의 찰진 케미가 꿀잼을 예고케 한다.
한편 '사서고생2'는 오는 29일 밤 12시, JTBC2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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