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남궁민이 황정음에 진심을 전했지만 이별을 통보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는 제로 회원인 김소울(김광규 분)과 오두리(정영주 분)가 성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남(남궁민 분)이 자신을 두고 내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정음(황정음 분)은 “우리 헤어지자”며 이별을 고했다. 강훈남은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았고 ‘출발은 잘못됐지만 최종 목적지는 니가 맞아. 다시 돌아와 매실이랑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 꼭 지킬거야’라는 쪽지를 남기고 유정음의 집을 떠났다.

이 가운데 최준수(최태준 분)는 강훈남에게 분노하며 “순진한 애 건들지 말라고 했지? 잘 속고 잘 운다고 속이지 말라고”라며 주먹을 날렸고 수지(이주연 분)는 강훈남에게 프러포즈했다.

또한 강훈남은 육룡(정문성 분)에게 백지 각서를 건네며 "내가졌다"라며 내기를 포기했다. 육룡은 "이기고 있는데 갑자기 왜. 진짜 좋아하는 거냐"라며 놀랐다.

육룡(정문성 분)의 바람기를 견디지 못한 양코치(오윤아 분)는 이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양코치는 육룡과의 데이트를 마친 뒤 육룡에게 입을 맞췄다. 이어 “그동안 고마웠어. 이제 딱 한달 됐네. 이제 끝내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육룡은 양코치를 돌려보낸 후 활짝 웃으며 “이제 눈치 안보고 경선씨도 만나도 황선씨도 만나고”라고 하면서도 가슴을 쓸어내리며 “그런데 왜 그러지?”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최준수는 유승렬(이문식 분)과 함께 유정음의 마음을 풀어주고자 노래방 기계를 틀고 춤을 췄다. 그러나 유정음은 이별 노래를 부르며 강훈남의 생각에 괴로워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을 떠올리며 찰리(조달환 분)가 제안한 캐릭터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강훈남은 캐릭터에 대해 “정 많고, 마음 따뜻하고, 오지랖 넓고, 귀엽고, 씩씩하고 그냥 정말 좋은 여자야”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에 찰리는 “사랑하는 구나 그 여자. 사랑에 빠졌네. 어쩌냐 이제 너”라고 놀랐고 강훈남은 자신이 사랑에 빠졌단 사실을 깨닫게 됐다.

강훈남은 김소울의 행방을 찾은 뒤 유정음의 회사에 제보했다. 이어 한 사찰에서 강훈남과 유정음은 김소울을 사이에 두고 재회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에게 진심을 전했다. “정음아, 내가 잘못했어. 나는 평생 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어. 그래서 너를 향한 감정이 사랑인 줄도 모르고 내기를 해버렸던 거야”라면서 “하루 종일 니 생각만 나는데. 니가 보고 싶어서 미칠 것만 같은데 나 어떻게 하면 좋니? 나한테 한번만 기회를 줘. 우리 한번만 더 부딪혀 보자. 두려워도 피하지 말고”라고 애원했다.

이어 강훈남은 자신이 칼럼에서 제시한 ‘화난 애인 화 푸는 법’을 모두 활용했다. 애교를 비롯해 예상치 못한 스킨십. 성대모사, 무릎 꿇고 사과하기 등을 선보였지만 유정음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는 모두 실패했다.

이후 유정음은 오두리가 김소울을 만나고 싶어한단 사실을 전하며 김소울을 설득했다. 김소울은 두렵다고 했지만 유정음은 진심을 들어주고 부딪혀 보자고 조언했다.

그런 김소울 앞에 오두리가 나타났다. 오두리는 김소울에게 “또 도망가시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김소울은 “돌아가려던 참이었소. 이렇게 다시 만난 걸 보니 인연인가 보요. 보고 싶었소”라고 전했다. 오두리는 김소울에에게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해요”라고 전했고 캐릭터 나뭇꾼의 얼굴을 내밀었다. 이어 유정음은 “그동안 고마웠어요. 우리 이제 진짜 헤어져요”라며 이별을 다시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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