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솔직한 연애담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제작 안상휘)에서는 배우 길해연, 신정근, 장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길해연의 등장에 김희철은 “너무 동안이셔서”라며 나이를 가늠하지 못했다. 이에 길해연은 “동안이라는 건 이미 많게 봤다는 거 아니에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길해연과 장소연은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누나’를 함께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밥 잘 사주는 누나’를 통해 국민 밉상 엄마로 등극한 길해연은 “욕 먹은 정도가 아니다. 주변에서 보내줘요 재밌나 봐요 내가 공격 당하는 게”라며 상상도 못한 악플이 달렸던 것을 고백했다.
김준현은 장소연에게 “왜 연애 안 하세요 맨날 그러신다면서요”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장소연은 길해연에 대해 “에너지도 많으시고 사람들하고 워낙 밝게 잘 어울리시니까 기회가 많을 거 같은데 의외로 안 만나시길래 궁금해서”라고 밝혔다.
길해연은 “제가 11년 됐나 사별을 했어요 아들하고 열심히 어머니 모시고 정신 없이 살았던 거 같아요. 누구를 만나고 사랑하고 생각을 전혀 못 하다가 혹시 아들에게 집착하게 되지 않을까(걱정이 됐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길해연에 “저의 새어머니가 되어 주세요”라고 돌연 프로포즈를 해 웃음을 안겼다. 길해연 자신의 친어머니도 홀로 계신다며 여든이시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버님과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소연은 “최대한 똑같이 경험을 하려고 제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인 거 같아요. 최근에 했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같은 경우에는 점주 교육이 있더라고요. 큰 병원은 거의 많이 가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관찰을 많이 했어요”라며 그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재미있고 편안한 사장님과 종업원들. 그리고 "스타"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