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고두심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26회에는 고두심, 그리고 그녀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고두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두심의 7남매와 자녀들까지 요즘 보기 힘든 대식구 회동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문을 열고 들어선 집에서 끊임없이 가족들이 나오자 당황한 것. 고두심은 멤버들에게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생일상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역대급 입호강을 선물했다. 전복은 물론이고 돔베고기, 자리튀김 등 육지에서 값나가고 보기 힘든 음식들이 주를 이뤘다. 막내 육성재는 식탐을 드러내며 먹방을 이어갔다. 식사 자리에서는 ‘언니’ 고두심에 대한 동생들의 폭로전이 이러졌다. 동생들은 추운 겨울날에도 나이터울이 꽤 있는 고두심의 심부름을 다니는 수 밖에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치고는 기름떡과 하귤에이드로 다과자리를 가졌다. 고두심은 시집간 딸이 시어머니에게 패물을 물려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상징성 있는 물건을 그렇게 내어주기가 쉽지 않은데 인간적으로 감동을 받았다”라며 자신 역시 애장품을 나누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돌아가신 모친이 얍에서 지내던 중 독일인 부부에게 선물 받은 은거울을 내놨다. 은거울은 어머니의 고운 심성을 닮은 작은 조카에게 건네졌다.
두 번째는 참전하는 큰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온 동네 사람들에게 손수받은 무사귀환의 염원이 담긴 태극기였다. 이는 조카 아들이 잘 승계하겠다며 고두심에게 이어받게 됐다. 마지막 물건은 김창열 선생의 작품이었다. 말 그대로 월드클래스 작가의 작품에 ‘집사부일체’ 멤버들까지 관심을 보였다. 고두심에 애초에 이 작품을 줄 사람은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 바로 황금같은 20대마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조카였다. 고두심은 어른들을 묵묵히 보필하던 조카를 손어른입장에서도 존경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을 건네며 “내가 너한테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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