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준기와 서예지가 복수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연출 김진민/극본 윤현호) 최종회에는 자신이 수족으로 부리던 남순자(염혜란 분), 안오주(최민수 분)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는 차문숙(이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상필(이준기 분)은 마음이 바뀐 안오주(최민수 분)를 설득하러 갔다. 이곳에서 차문숙이 보낸 스파이에게 급습을 받은 안오주를 본 봉상필은 그의 목숨을 살리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석관동(최대훈 분)이 사망했고 안오주는 비로소 재판에 서서 차문숙을 끌어내리겠다는 결심을 세우게 됐다.

이제 남은 건 남순자에 대한 설득. 봉상필은 안오주가 재판에 선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갈팡질팡하던 남순자는 강연희(차정원 분)가 자신을 찾아와 차문숙의 역성을 드는 걸 보고 마음이 돌아섰다.

드디어 열린 태국인 지압사 감금 및 살인교사 최종 공판. 남순자는 직접 살인교사를 지시했냐는 말에 이를 시인했다. 차문숙은 피고인이 죄를 인정했으므로 더 이상의 심문절차가 필요없다며 재판을 마무리 하려고 했다. 하지만 봉상필은 포기하지 않았다. 봉상필은 남순자에게 모두 혼자 벌인 짓이냐고 재차 질문했다. 결국 남순자는 “혼자 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어째서 최종 공판에 와서야 그 이야기를 하냐는 말에 남순자는 권력이 무서워서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뒤에 차문숙이 있었다고 지목했다. 법정에는 소란이 일었고 차문숙은 고인두(전진기 분)를 내세워 남순자의 증언을 무력화 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안오주가 나타났다. 안오주는 자신이 차문숙의 아버지 최병호 향판 시절부터 그녀 집안의 ‘개’로 살아왔다며 최진애(신은정 분), 그리고 노현주(백주희 분)를 살해했음을 밝혔다.

차문숙은 이를 증명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했지만 노현주가 재판정에 나타나며 결국 봉상필이 18년간 준비해온 ‘빅픽처’가 완성됐다. 안오주는 법정에서 이송되던 도중 탈출했다. 경찰에 포위당한 안오주는 자신을 찾으러 온 봉상필 앞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차문숙은 수감되고 봉상필은 최진애 자살사건의 재조사를 요청했다. 한편 봉상필과 하재이는 천승범(박호산 분)의 요청으로 서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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