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제주의 딸 고두심 사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26회에는 바람의 섬 제주가 배출한 대배우 고두심 편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의 7남매를 비롯한 가족들은 그녀의 생일을 위해 한집에 모였다. 언뜻 보기에도 20명 남짓한 인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엄처난 인원에 당황하면서도 왠지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감정을 느꼈다. 정성스럽게 가족들이 준비한 생일상으로 든든한 저녁 시간이 흘러가고 고두심의 특별한 경매쇼가 시작됐다.

고두심은 가족들을 상대로 한 경매쇼에서 과거 외국에서 지낸 바 있는 부모님의 어머님이 물려준 은선물을 꺼냈다. 이어서는 큰 오빠가 참전하던 당시 어머니가 무사히 돌아오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태극기였다. 멤버들은 “이건 정말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 선물 역시 특별했다. 물방울로 유명한 김창열 작가가 선물한 작품이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 역시 탐낼 정도로 금전적인 가치도 엄청난 작품. 고두심은 “이건 사실 내가 줄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바로 20대의 나이에 어른들을 모시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로 돌아와 경비일을 해온 조카였다. 고두심은 어른들을 모시는 마음에 조카지만 고개를 숙이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주기로 했다. 이에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동침 게임을 겸한 유산 쟁탈전에 돌입했다. 115개의 완두콩을 순서대로 빼먹는 방식의 게임이 채택되고 저마다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 이상윤은 심리전을 이용해 유산을 차지했다. 양세형은 허무함을 감추지 못하며 “머리 쓰는 게임은 하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이상윤은 고두심으로부터 자수이불을 선물받았다.

그간 국민엄마로 불려왔지만 배우 고두심에게는 여전히 로맨스에 대한 염원이 남아있었다. 멜로를 보고 싶다는 양세형의 말에 고두심은 ‘디어 마이 프렌즈’ 당시 썸을 타는 상황을 연기햇떤 것을 언급했다. 이어 “마음이 묘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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