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희애가 유아인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임원희는 드라마 ‘기름진 멜로’ 속 키스신에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 전날부터 분주하게 키스신 준비를 했고, 순박한 그의 모습에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임원희는 배우생활 중 두 번째로 하는 키스신이지만 사실상 첫번째 키스신이 통편집을 당해 이 번을 첫 키스신으로 봐도 된다고.
다음날 촬영 현장에서 키스신 상대배우 박지영과 마주했고, 박지영은 “뭐한 거야 너 지금”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과거 20대 분장을 해야 했기에 분장이 과했던 것. 임원희는 “분장을 더 뽀샤시하게 했다”고 말했고, 박지영은 “분장이 아니라 변장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영은 촬영에 돌입하자 임원희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고, NG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드라마 ‘밀회’에서 상대역인 유아인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희애는 “저도 되게 민망했어요. 또 대본이 너무 좋으니까 진짜 같이 되는 거에요. 사실 저도 좀 웃음 나왔거든요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너무 웃음 나올 거 같고 그랬는데 유아인씨 눈을 딱 봤는데 벌써 그 배역이 된 거에요 후배도 저렇게 배우같이 해서 하는데 괜히 웃고 그러면 얼마나 챙피해요. 후배한테 기를 받아서 열심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작품 속 첫 키스 상대는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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