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강형욱 부자의 하루가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PD 강봉규) 232회에는 아들 주운이와 강형욱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주운이 아빠 강형욱의 독(Dog)박육아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햇살이 눈부신 이틀째날 아침. 강형욱은 주운이와 함께 테라스로 나왔다. 두 사람의 곁에는 호위무사만큼이나 든든한 반려견들이 있었다. 강형욱은 주운이를 보행기에 태운 후 반려견에게 잠시 신경을 쓰고 있었다. 뒤에 계단이 있는 가운데 주운이의 보행기가 자꾸 뒤로 후진을 하자 또 다른 반려견은 강형욱을 향해 다급하게 짖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주운이의 뒤를 막아서며 보호하는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형욱은 주운이와 함께 청평호로 향했다. 청평호로 향하는 길, 들꽃이 만개한 모습에 강형욱은 자신의 귀에 이를 꽃고 주운이에게 애교를 피웠다. 주운이의 해맑은 미소에 강형욱은 “아빠가 꽃보다 예쁘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주운이는 마치 알아듣기라도 한 것처럼 대차게 고개를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청평호는 강형욱과 아내의 행복한 기억이 담긴 곳이었다. 강형욱은 아내의 태중에 주운이가 있을 때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고는 했다고 털어놨다.
쉴 곳을 찾은 강형욱은 자리를 잡고 주운이의 기저귀를 살피려고 했다. 이때 강형욱을 알아본 아주머니가 다가와 사진촬영을 부탁했다. 강형욱의 품에 안긴 주운이를 본 아주머니는 “누구 아들이야”라고 물었고, 아들과 자신이 닮지 않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강형욱은 “제 아들이죠”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주머니들은 강형욱의 이런 반응이 재미있는지 “아닌 거 같은데”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반려견들을 데리고 놀러온 AOA의 민아 역시 “아빠랑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지적했다. 거듭 닮았다고 주장하는 강형욱의 말에 민아는 주운이의 얼굴을 살짝 가리며 “여기 빼고 다 닮았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형욱은 누굴 닮아서 이렇게 낯을 가리지 않냐는 말에 “그건 나를 닮은 거다”라며 “나도 어릴 때 예뻤다”라고 얼굴 역시 닮았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운이는 민아와 강형욱이 반려견들의 교육하는 사이 설현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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