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송은이가 '미스터 라디오'에 떴다.

KBS 라디오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김승우를 대신한 스페셜 DJ 고영배와 게스트 송은이는 출연했다.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님, 지금은 장DJ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장항준과 송은이는 대학 선후배 사이. 그때부터 친했냐는 고영배의 질문에 송은이는 "제가 1학년 때 장항준 선배가 복학했다. 학번이 9년 차이난다. 복학하고 저랑 같이 다니셨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1학년 2학기 전공 필수 수업가고 있는데 선배가 '어디가니'라고 물었다. 그 수업이 연출론 첫 수업이었다. 그런데 선배가 안 들어도 된다고 어차피 오리엔테이션이라 금방 끝난다며 오빠랑 영화 보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영화를 보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그런데 그게 첫 수업 안들어가면 학점을 못 따는 수업. 나중에 간신히 학점 따고 졸업했다"고 덧붙였다. 장항준은 "그 영화를 은이랑 너무 보고 싶었다"며 "많은 후배들 중에 해코지하고 싶은 후배가 있다"고 농담스레 말했다.

장항준이 "오늘너무 내용이 안 좋다"고 말하자 송은이는 "왜 없던 일도 아니고"고 말했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장항준이 "송은이와 학창시절 같이 보낸 친구들은 지금의 송은이를 보면 정말 놀랄 것"이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폭소를 터뜨리고는 "저 사람 입 좀 막아달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은이가 학교 다닐 때도 개그 서클도 하고 탈춤 추는 서클도 하고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고 송은이의 학창시절에 대해 말했다. 고영배는 "제 주변에 송은이 씨와 일하던 사람 많았다. 다들 너무 좋게 말했다 최강희, 김신영 씨가 송은이 씨를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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