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수지/사진=헤럴드POP DB
이동욱, 수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열애 4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이제는 동료 선후배 사이가 된 두 사람은 각자 새 드라마를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이동욱의 결별과 관련,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동욱 소속사 측 역시 "결별이 맞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로써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4개월여 만에 연애를 끝내고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특히 이들은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고 밝힌 만큼 차기작 드라마에 더욱 열중할 전망이다.

우선 이동욱은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한다. '라이프'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의학드라마로 tvN '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다.

특히 tvN '도깨비' 이후 1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기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예진우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로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도 않고,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일에도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마음속에 의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있는 인물이다.

수지는 지난 6월 250억원의 제작비로 화제를 모은 새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 출연, 촬영에 돌입했다. 이 작품을 통해 이승기와 '구가의서' 이후 5년여 만에 재회하기도.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고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이길복 촬영감독까지 의기투합했다. 포르투갈, 모로코 해외 로케이션까지 감행할 정도의 스케일이다.

수지는 극중 국정원 블랙요원 역할을 맡아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을 선보인다. 세상 물정을 몰라 걸핏하면 사기를 당하는 엄마와 날라리 대학생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한 고해리는 현란한 립서비스를 탁월한 애국심으로 오판한 국정원으로 인해 블랙 요원이 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후 차기작 준비에 들어가면서 스케줄이 바빠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진 것. 이제 이동욱과 수지는 각자 자리에서 차기작 '라이프'와 '배가본드'에 더욱 열중할 예정이다. 수지와 이동욱의 열일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7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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