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정려원이 드디어 이혼했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는 단새우(정려원 분)의 이혼을 결사반대하는 진정혜(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새우는 나오직(이기혁 분)과 이혼절차 마무리를 위해 법원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하필 바쁜 점심시간에 법원에 가야 했던 단새우는 서풍(준호 분)에게 “법원 가서 남편이랑 서우 접수하고 올게요”라고 귀띔했다.
이를 엿듣게 된 채설자(박지영 분)는 곧바로 진정혜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채설자는 단새우를 뒤따라 나섰고, 서풍은 영문을 모르는 가운데 졸지에 서빙까지 하게 됐다. 이미 나오직의 민낯에 정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단새우는 법원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진정혜가 나타났다. 진정혜는 “내가 이렇게 빌게 우리 딸 이혼당하는 거 나 못 봐”라며 “내가 우리가 자네한테 부담줄까봐 그랬다면 나 우리 새우랑 모르는 사이로 지내도 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나오직은 또 부모님을 앞세웠고 진정혜는 “나서방 자네 애야? 말끝마다 부모님 타령을 해?”라고 답답해 했다. 한편 서풍은 단새우에게 이혼의 이유를 물었다. 단새우는 이에 “신랑이 우리집이 망해서 결혼식날 안 오고 해외로 도망갔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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