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장혁이 준호를 마음으로 품었다.

2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는 서풍(준호 분)에게 자신의 곁에 있으라고 말하는 두칠성(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칠성은 서풍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연애를 알고 술에 만취해 집에 돌아왔다. 이유를 모르는 서풍은 침대에 그대로 누우려는 두칠성을 데리고 욕실에 가 이를 닦여주고, 몸까지 닦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무슨 일이 있냐는 서풍의 말에 두칠성은 “다섯 살 때 세상에 버려졌을 때부터 사랑 못 받는 게 익숙해졌나봐”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서풍은 “그런 건 늙어 죽을 때까지 익숙해지지 않아”라고 말했지만 두칠성은 “익숙한 사람도 있어 이 세상에는”이라고 주장했다.

두칠성은 어머니 때문에 힘드냐는 말에 “우리 아버지가 권투 선수였대. 근데 챔피언 따던 날 가셨대 멀리 챔피언 아니어도 좋으니까 딱 하루만이라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풍아 옆에 있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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