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한종의 심쿵 소개팅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소개팅 당사자보다 더 들뜬 주선자 소이현 인교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한종은 평소 인교진의 막역한 후배로 소이현과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야구모임 자리에서 소이현은 김한종이 오래 연애를 하지 못했다는 말에 “한종 오빠 진짜 진국인데”라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한종이 5년간 솔로로 지내왔다는 말에 소이현과 인교진은 먼저 소개팅을 주선하고 나서며 ‘솔로 탈출’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혹시나 긴장될까 사전에 정보를 주지 않은 인교진은 식사나 하러 오라며 그를 불렀다. 다들 편한 사이다보니 김한종은 모자를 눌러쓰고 티셔츠에 편안한 추리닝 바지 차림으로 나타났다. 우선 소개팅이라는 것을 공개하지 않은 채 인교진과 소이현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한종은 썸은 탔지만 결정적으로 연인으로 맺어지지 못했다는 것을 털어놓았고 이에 인교진은 “소개팅 한번 하자”라며 드디어 본론으로 들어갔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이미 2커플을 결혼시킨 전력이 있는 주선자들이었다. 이에 첫만남에 호감도를 올려줄 옷차림을 위해 코디를 자청하고 나섰다. 김한종은 소이현과 인교진의 손길로 한결 더 단정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뿐만 아니라 연애고수(?) 인교진의 코칭을 받으며 소개팅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연습했다.
드디어 소개팅녀가 도착하고 인교진과 소이현은 당사자들보다 더 설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소개팅 전에 미리 귀띔해둔 사인신호로 두 사람의 마음을 떠보는 등 한껏 기대에 찬 모습을 드러냈다. 김한종과 소개팅녀 역시 서로의 첫인상에 나쁘지 않은 마음을 드러내며 커플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급기야 김한종은 “수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밀어 버리겠다”, “체질을 바꿀 수 있다” 등 강력한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개팅녀는 이날 약속이 있어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는 못했다. 김한종은 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자연스럽게 교환했고 지켜보는 ‘동상이몽2’ 출연진들 역시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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