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집안일이 힐링인 新힐링물이 우리를 찾아온다.
오늘(4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당신의 하우스헬퍼(이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로 훈남 하우스헬퍼 지운 역에는 하석진이, 아빠가 남긴 유일한 유산인 집을 지키기 위해 빚에 허덕이는 광고회사 늦깎이 인턴 다영 역에는 우주소녀 보나가 출연한다.
신선하고도 낯선 캐스팅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하우스헬퍼'의 전우성PD는 "소재를 밝고 발랄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원작보다 연령대를 3~4세 낮췄고 따라보는 시청자들이 나의 일처럼 공감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익히 많이 보는 배우보다는 처음보는 듯한 낯선 느낌의 배우들이 있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실제로 KBS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는 보나를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들로 전수진, 고원희, 서은아를 택한 '하우스헬퍼'는 출연자로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대주들로 구성해내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신선함과 익숙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어느 순간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힘들만큼 쌓여버린 집안일과 마음의 문제를 누군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는 로망에서 시작된 약간의 판타지가 가미된 힐링물. 하석진이 그동안은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하우스헬퍼' 지운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수목극 지상파의 자존심을 K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3일) 오후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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