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정재영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에서는 70대 노인 염상구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염상구가 사망했다. 장남 염대철과 며느리 김효정, 둘째 아들 염대식, 딸 염지숙은 염상구의 사망에 장례 비용을 고민했다. 사망진단서를 받은 이들은 장례 비용을 아끼고자 다시 사망진단서를 받고자 했지만 의사에게 사망 원인을 강요하던 중 의심을 받게 됐다.
결국 백범(정재영 분)이 염상구 시신의 부검을 담당했다. 백범은 시신에서 오른 쪽 무릎에 화상 흔적, 결박흔, 삭간 출혈을 발견한 후 지속적으로 묶여 있었고 학대를 당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어 “타살, 자연사 둘 다 배제 안 돼”라고 전했다. 이에 차수호(이이경 분)는 염대식을 체포했다. 백범과 은솔(정유미 분), 차수호는 사건 현장을 찾았다. 은솔은 염대식이 부친 염상구를 학대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때 백범은 현장에서 죽은 쥐를 증거로 채택했다. 차수호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상자에 죽은 쥐를 넣었고 이를 케이크 인줄 알고 실수로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 분)에게 전했다. 스텔라 황은 “판타스틱. 죽은 쥐 X한테도 받아봤는데”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 가운데 강현(박은석 분)은 강용(고세원 분)이 자살했다는 사실에 백범과 10년 묵은 앙금을 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현은 ‘은솔아. 미안하다. 거긴 더 이상 내 자리가 아닌 것 같다. 내가 다 책임지고 갈게’라고 문자를 보냈고 은솔은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백범의 연인 한소희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백범의 부친이 한소희를 지키고 있음이 더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은솔은 염대식을 취조했다. 염대식은 “제가 묶었어요. 우리 아버지. 치매였거든요. 검사님도 치매 환자랑 있어 봐요. 얼마나 힘든가”라고 전했다. 이어 염대식은 은솔에게 핸드폰을 좀 달라고 했지만 은솔이 거부하자 분노를 표출했다.
노한신(안석환 분)은 은솔에게 “무리한 수사 하지 말자”며 사건을 마무리 지으라고 지시했고 염대식은 풀려났다.
그러나 염상구의 유가족들은 국과수를 찾아와 보험금을 목적을 타기 위한 감정서를 빨리 내놓으라고 독촉했다.
이때 백범은 염상구의 집에서 발견된 쥐를 부검하며 쥐독성 조사를 시작했다. 쥐는 복어 독을 먹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염상구 혈액에서도 독성 물질이 발견됐다. 며느리 김효진이 염상구에게 복어의 독을 먹인 것. 김효진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해 독을 먹였다고 진술했다.
이어 김효진은 “고모도, 남편도 다 미쳐있었다고요. 저 노친 네 언제 죽나. 다 미쳐있었다고요. 나만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백범은 은솔에게 “사인 아니라고. 치사량 못 미쳐”라고 전하며 사건의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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