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권서경과 고은성이 '최파타'에서 입담과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졸음을 깨웠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쇼호스트 이민웅, 뮤지컬배우 고은성과 성악가 권서경이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자주 봤던 고은성에 비해 권서경을 처음 본다며, 권서경에게 왜 그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지 질문했다. 이에 권서경은 "우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얼마 전 소집해제했다. 공익 근무를 다녀왔다"고 답해 궁금증을 해결했다.
고은성과 권서경은 최근 앨범 '뮤지카'를 함께 했을 정도로 친분을 자랑하는 사이. 이에 고은성은 "친하게 지낸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친한 것 같다. 친한 관계하면 '우리 맛있는 거 먹고 할까?'하며 약속을 잡는 친한 관계가 있다. 하지만 우리 관계는 형, 동생의 느낌"이라며 권서경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에 권서경도 "공적인 자리에서 형, 동생 사이 같다는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우리가 먼저 친구라고 얘기한다. 두 살 터울이 무색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고은성은 '팬텀싱어'에서 경쟁자였을텐데, 서로의 첫 인상은 어땠냐는 질문에 "사실 비호감이었다. 이태리에서 살고 왔다고 했는데 형, 동생을 따지는 것은 상당히 한국적이었다. 그래서 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생활하다 보니 사람이 괜찮았다. 파트너를 정해야 되는데 목소리가 완전 반대니까 저 형이랑 노래하면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권서경 역시 고은성에 대한 첫 인상을 고백했다. 권서경은 고은성이 미국계 한국인 같은 느낌이라서, 같은 외국 출신이라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권서경은 "알고보니 고은성은 대전 출신이었다. 그래도 고은성이 미션할 때 먼저 다가와줘서 첫 만남이 성사됐다. 그 이후로는 정말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얘기했다.
또 권서경과 고은성은 이름을 알린 노래 'MUSICA'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호강에 나서기도. 이날 권서경과 고은성은 환상의 하모니와 더불어 생생한 입담까지 겸비해 즐거운 60분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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