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베트남 하노이로 짠내 나는 여행이 시작됐다.
7일 밤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절친한 친구를 소개했다. 문세윤은 유민상을, 박나래는 장도연을, 정준영은 박명수를 절친한 친구로 소개해 하노이로 함께 떠나게 됐다.
문세윤은 "그 형은 막내 스타일이다. 잘 흘리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문세윤에 대해 "동생이지만 인생의 형 같은 사람이다. 방송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다. 오히려 궁금한 게 있으면 형처럼 물어볼 수 있는 동생"이라고 털어났다. 박나래는 "우리 도연이랑 친해지게 된 건 술 먹는 것도, 음식 먹는 것도 중요하다. 웃기는 코드가 둘이 똑같다"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우리끼리 하는 말이 있다. 개그라는 자궁에서 같이 태어난 자매라고 한다. 이야기하지 않아도 박나래라는 사람이 주는 안정감이 있다"라고 박나래에 대해 말했다.
정준영은 절친한 친구로 박명수를 꼽았다. 모두가 속아 넘어간 상황. 다들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준영은 "제 친구들이 시간이 안 된다고 하더라. 에디킴은 될 줄 알았다. 에디킴은 100% 스케줄 없는 애인데 안 된다고 하더라. 열받네"라며 에디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에디킴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첫 날 여행 설계자는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자신이 다녀왔던 1년 전 하노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리며 여행을 시작하려 했지만, 녹록치 않았다. 폭우가 쏟아졌던 것.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잠시 비가 멎었었지만,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다시 폭우가 쏟아졌다. 황급히 우비를 사서 입었지만 비를 막을 순 없었다. 레스토랑까지 걸어가기로 한 박나래였지만, 불만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프렌치 레스토랑 코스요리를 맛보자 멤버들의 반응은 달라졌다. 문세윤은 "짠내투어라고 해서 짠내만 날 줄 알았는데 좋다"라고 감탄했다. 박명수는 자신이 '짠내투어'에서 맛본 음식 중 탄탄멘과 비교하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식사를 마칠 때가 돼서야 하노이에 쏟아지던 폭우도 그쳤다. 밖에 나온 이들은 2인 1조로 시클로를 타고 하노이 관광에 나섰다. 2명이 시클로에 앉는 거였지만, 유민상과 문세윤은 덩치 때문에 각각 떨어져 앉을 수밖에 없었다. 시클로를 타고 시내를 구경하던 중 일행들은 내려서 5분간 포토 타임을 가졌다. 그때 시클로를 운전하던 기사가 급하게 불렀다. 정차 구역이 아니었기에 공안이 단속을 나왔던 것. 멤버들은 빠른 속도로 사진을 찍고 다음 코스인 호안끼엠 호수로 향했다.
박나래는 호안끼엠 호수에 내려오는 전설을 맛깔나게 설명하며 멤버들을 여행에 푹 빠지게 했다. 특히 전설 속 거북이로 추정되는 2m짜리 거북이 박제를 실제로 확인한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거북이 같은 흉내를 내며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