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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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오는 16일 배우 장근석이 입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6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7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 왔습니다.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습니다"라고 대체복무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장근석의 입대가 계속 늦어지면서 군대를 언제 입대할지, 현역으로 가게될지 등 대중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그런데 오늘(6일) 장근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다시 한 번 '연예인 군 특혜 논란'이 고개를 들었다. 대중들이 연예인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잘 하다가 군대갈 때 갑자기 지병이 생긴다며 의구심을 품은 것.

스윙스, 임슬옹, 이준/헤럴드팝DB
스윙스, 임슬옹, 이준/헤럴드팝DB

앞서 군대로 인해 자신이 지병을 공개한 여러 스타들이 있다.

지난 2015년 9월 군입대한 래퍼 스윙스는 정신질환이 악화돼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고 10개월 만에 의병 제대했다. 이에 입대 전 현역으로 다녀오겠다고 당당하게 밝혀 상승했던 호감도가 순식간에 떨어졌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가수 겸 배우 이준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 중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룹 2AM의 멤버 임술옹 역시 지난 4월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 임슬옹의 사유는 데뷔 전부터 앓아온 갈비뼈 부근 희귀병 질병. 당시 육군은 임술옹의 보충역 판정과 관련해 연예인 특혜가 아닌 정상적 절차에 의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배우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김범의 소속사 측은 김범이 해당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해왔고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유독 군대가 갈 때만 되면 밝혀지는 스타들의 지병들. 아픈 걸 뭐라고 할 순 없지만 대중들은 한편으로 생기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비연예인에겐 어려운 의병 제대, 병역 편입 등이 연예인들에게는 보다 자주 일어나는 건 그저 '느낌적인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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