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장근석이 오는 16일 군입소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2년간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힌 장근석은 그동안 그를 둘러싸고 있던 각종 군 입대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6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7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일 혼잡 등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려 했으나, 지난 27년간 곁에서 끌어주었던 팬 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을 존중해 홈페이지에 직접 인사 글을 올린 후 공식 입장을 전하느라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말씀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습니다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 장근석은 16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을 받은 후 2년간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어떤 직무를 맡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소 소감을 덧붙였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2일 한 매체의 "장근석이 7월 19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군사훈련을 받는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아직 날짜가 나오지 않았다.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한다. 날짜가 나오면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32세(만 30세)인 장근석은 대체로 30세에 입대하는 다른 연예인들보다 늦게 가는 것에 속한다. 게다가 올해 초 SBS드라마 '스위치'에도 출연했었기에 군입대가 의무인만큼 이와 관련된 갑을론박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터.
군과 관련된 각종 오해와 추측이 쏟아지자 장근석은 SBS 드라마 '스위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책임감도 크고, 한 신 한 신 찍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생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직접 언급해 진화작업에 나서기도.
하지만 드라마가 종영한지 2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장근석의 군입대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고, 다시금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됐다. 그리고 드디어 발표된 그의 군관련 소식은 '양극성 장애(조울증)'로 인한 대체복무. 조금은 아쉬움을 남길 수도 있는 결과였다.
현재 수 많은 스타들이 군대에서 이슈를 만들고 있는만큼 대중들은 스타들의 군생활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조금 늦어진 군입대고 병으로 인해 아쉬운 대체복무를 하게 됐지만 올해 입대를 꼭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장근석. 지금까지 이어져왔던 군입대 논란이 장근석의 입소 소식으로 사그라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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