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황태경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태경은 나르샤의 어머니한테 연락해 “어머니 시험도 다 끝나셨고 방학하셨으니까 하고 싶은 거 없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방여사는 “우리 친구들 보니까 가족끼리 캠핑장?”이라고 답했다. 방여사는 인터뷰에서 “캠핑 캠핑하잖아요 얘기해봤죠 사위한테”라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만반의 준비를 해온 황태경은 “어머니 캠핑 가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싹 다 준비했어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방여사는 “나 누구랑 같이 가자고 해놨는데 데려갈 사람이 있어 주소만 일러 주면 그이가 올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나르샤의 시어머니가 있었고, 황태경은 당황했다. 나르샤의 시어머니는 방여사와 막역하고 친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황태경은 땡볕에서 고기를 구웠고, 나르샤의 시어머니는 “아유 바지 다 젖었어 어떡하니”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땀이 한 곳에 몰려 하체가 집중적으로 젖은 것. 방여사는 “황서방 너무 힘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실수한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방여사에게 고기 쌈을 싸준 황태경은 두 번째로 어머니의 고기 쌈을 쌌고, 계속해서 장모를 먼저 챙기는 아들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평소 먹지도 않는 고추를 쌈에 넣으려 하자 “장모님 식성은 그렇게 잘 알면서”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