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박보검/사진=본사DB,서보형 기자
송혜교,박보검/사진=본사DB,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멜로물에서 호흡을 확정하며 벌써부터 엄청난 화제성을 끌고 있다.

9일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 출연을 확정했다.

'남자친구'를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송혜교와 박보검은 출연 확정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두 배우 모두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팬덤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TV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그동안 그녀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태양의 후예'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스타 송혜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중기와는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올리며 송중기의 아내로 제 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랬기에 결혼 후 송혜교의 복귀작이 무엇이 될까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 상황.

박보검은 지난 2016년 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미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대세 반열에 올랐던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독보적인 20대 남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JTBC '효리네 민박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는 했지만 그의 본업인 배우로서의 모습은 최근 2년간 볼 수 없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송혜교와 박보검. 두 배우의 만남에 팬심은 요동치고 있다. 복귀를 바랐던 두 배우들이 한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남자친구'가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 역시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 두 배우의 실제 나이 차는 둘째 문제로 치더라도 송혜교의 남편인 송중기가 박보검과 절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점이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배우들 본인 뿐만 아니라 모든 팬들이 이 세 사람의 관계를 잘 알고 있기에 송혜교와 박보검이 드라마에서 그릴 멜로가 생각한 만큼의 케미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송혜교와 박보검은 연기력까지 완벽한 배우들이기에 우려 섞인 시선보다는 믿고 본다는 팬들의 응원도 큰 상황. 무엇보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선택한 작품이라면 무조건 본방사수한다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차기작 결정 소식이 나오자마자 벌써부터 화제성을 독차지한 송혜교와 박보검의 네임밸류. 두 사람은 '남자친구'를 통해 이 이름값을 완벽히 증명해낼 수 있을까. tvN '남자친구'가 방송되는 올 하반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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