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미스 함무라비'캡쳐]
[JTBC='미스 함무라비'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미스 함무라비'에서 고아라가 자신이 유죄를 지목한 피고인의 자살 시도에 충격을 받았다.

9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임바른(김명수 분)이 사내 커플이 된 정보왕(류덕환 분)에게 사내에서 연애하는 느낌에 대해 물었다.

임바른은 "너 좀 달라졌어"라고 얘기했고 정보왕은 "뭐랄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며 임바른을 오글거리게 만들었고, 먼저 자리를 뜨는 그의 등 뒤에 대고 정보왕은 "너야말로 달라진 거 알고 있냐? 너 지금처럼 남들한테 관심 많은 인간 아니었잖냐"라고 흐뭇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임바른은 사무실로 들어오며 이도연(이엘리야 분)을 발견하고서도 고개를 갸웃하며 '달라졌어'라고 생각한다.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시무룩해있자 임바른은 먼저 그녀에게 다가가 재판이 괜찮을 거라고 격려한다. 이에 박차오름은 안약을 내밀며 "미세먼지 때문에"라고 말해 임바른은 머쓱해한다.

정보왕은 사무실에서 홀로 순정 만화 독서를 하다 눈물을 흘리는 둥의 모습을 보인다.

저번 재판에서 그대로 뒤로 쓰러져 지금은 병상에 누워 있는 피고인을 보고 경찰은 "이제야 조용하네"라고 중얼거린다. 의사는 피고인에 대해 "우울증 증세가 심각하다"고 얘기한다.

정보왕은 임바른과 박차오름의 사무실로 찾아와 빨리 TV를 틀어보라고 재촉하고, 세 사람은 준강간 혐의로 구속도니 주형민 교수가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받는다.

박차오름은 그대로 자리에 쓰러져 앉고 "어떡해요. 어떡해요, 내가 틀린 거면"이라고 중얼거린다. 그녀는 한세상 부장이 했던 말을 다시 한 번 떠올린다. 임바른은 그런 그녀를 위로하고, 이도연은 박차오름에게 차 한 잔을 건네며 "이따 이러고 들어가실 거냐"고 격려한다.

박차오름은 이도연에게서 건네받은 찻잔을 쥔 손을 바들바들 떠는 모습을 보인다. 힘없이 재판 준비를 마친 그녀는 곧 임바른, 한세상 부장과 함께 재판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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