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힙합 여제들이 화려하게 귀환했다.
지난 5일 래퍼 윤미래가 새 앨범 'Gemini2'를 공개했다. 무려 16년 만의 컴백이다.
블랙뮤직의 다양한 장르를 담은 'Gemini2'에는 노련한 윤미래의 랩핑과 가창력이 고루 담겼다. 윤미래는 'Gemini2'에서 굳이 자극적인 전개를 펼치지 않으면서도 듣기 편하게 진솔한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다.
'Gemini2'에는 더블 타이틀곡 'You & Me(feat. 주노플로)' '개같애(feat. 타이거JK)'를 비롯해 윤미래의 거침없는 자신감을 드러낸 첫 트랙 'Rap Queen'(랩 퀸),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Cookie'(쿠키) 등 총 12트랙이 담겼다.
윤미래는 지난 5일 앨범 발매에 앞서 열린 음감회에서 "(이번 앨범에) 있는 그대로 다 담았다. 일부러 나이 더 어려보이게 연출하거나 더 섹시하기 위해 나이 숨기고 하는 것보다 여러분들에게 제 솔직한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면 오히려 더 친해지고 제 음악도 잘 느껴주실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숨길 필요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게 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솔직함은 통했다. 윤미래의 새 앨범은 '역시 레전드'라는 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6년 만의 컴백인 만큼 윤미래는 각종 음악 방송 출연과 단독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6일 제시는 신곡 '다운'(DOWN)을 발표했다. '다운'은 트로피컬 사운드의 곡으로 인기 프로듀서 그레이가 작업한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다운'은 제시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허스키한 보컬과 파워풀한 랩, 화끈한 퍼포먼스가 삼박자를 갖춘 곡. '언프리티 랩스타' '고등래퍼' '언디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제시가 '다운'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제시는 '다운'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뮤직비디오에서 수영복만 걸친 채 역동적인 안무를 보여줬을뿐만 아니라 남자 배우와의 과감한 애정신 또한 거침없이 소화했다.
제시는 '다운'으로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서 특유의 파격적인 섹시미를 뽐낼 예정이다.
힙합 여제들의 잇따른 컴백에 올여름 가요계가 더욱 뜨거워졌다. 윤미래와 제시가 힙합으로 물들일 2018년 여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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