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영규가 진짜 배후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 윤종호|극본 조정주)에서는 강소봉(공승연 분)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로봇 남신(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로라(김성령 분)는 돌발행동을 하는 남신 쓰리에 “통제를 벗어났어”라고 화를 냈다. 이에 데이빗(최덕문 분)은 “욕망이 생길 수 없는 놈이야”라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로라는 집으로 돌아온 남신 쓰리를 몰아세웠고 남신 쓰리는 “나 때문에 강소봉씨가 습격을 당했어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로라는 “내 아들이 맞아?”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남신 쓰리는 자신이 인간 남신인 척을 안 하면 로봇 남신은 아들이 될 수 없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남신 쓰리는 인간 남신을 죽이려 했던 최상국(최병모 분)의 영상을 띄웠고, 이내 관심이 모두 인간 남신에게로 쏠렸다. 차현준(오의식 분)은 인간 남신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함을 전했다. 데이빗은 남신 쓰리의 데이터 센터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 곳에는 남건호(박영규 분)가 있었다. 남건호가 남신 쓰리 연구개발의 스폰서였던 것. 그는 이미 인간 남신의 생명이 위독한 것과 그를 대신해서 움직이고 있는 남신 쓰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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