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고등학교 시절 삼총사가 다시 만났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연출 전우성 임세준/극본 김지선 황영아)에서는 임다영(보나 분) 집에 모여 살게 된 윤상아(고원희 분) 한소미(서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아 한소미는 임다영 집에서 모였다. 윤상아 한소미 임다영은 고등학생 때는 삼총사 반지를 맞출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오해가 쌓이고 삶의 궤가 달라지며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윤상아와 한소미는 임다영 집에서 쉐어하우스 하기로 했다. 한때 삼총사였던 한소미는 네일아티스트를, 윤상아는 주얼리 디자이너를, 임다영은 광고회사 인턴으로 저마다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임다영과 윤상아 사이 오해도 풀렸다. 오래 전 윤상아는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던 임다영이 다른 사람에게 비밀을 떠들고 다녔다고 오해해 다투고 골이 깊어졌다. 오랜만에 쉐어하우스로 만나게 된 이들은 술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던 도중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됐다. 임다영은 자신이 그런 적 없다고 주장했고, 한소미는 자신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한소미는 눈물을 보이며 자신이 말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윤상아는 비로소 자신이 오랜 시간 임다영을 오해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본격적인 쉐어하우스 삶이 시작된 가운데 김지운(하석진 분)은 임다영을 도와 집 정리를 했다. 임다영이 추억에 얽매여 물건을 버리지 못하자 김지운은 "정리는 뭘 버리느냐가 아니라 뭘 남기느냐가 중요하다. 물건을 남기고 추억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건 내 삶에서 진짜 중요한 걸 잊어버리고 산다는 것과 같다. 추억은 남기고 물건은 버립시다"라며 정리를 시작했다.
김지운은 하우스헬퍼로서만 일하는 게 아니었다. 윤상아의 간곡한 부탁을 들은 김지운은 윤상아의 파트너로서 약혼 파티에 가 주기도. 남 부럽지 않은 부자들 사이에서 기 죽기 싫어하는 윤상아는 명품 옷을 한 번 입고 반품할 생각으로 명품 매장에 방문했다. 그 앞에서 김지운과 윤상아는 옥신각신했지만 "나는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겠다"라고 김지운이 선을 그으며 파트너로 파티에 향하게 됐다. 하지만 파티 현장에서 반품해야 하는 옷에 와인이 부어지는 위기에 도래했다.
임다영은 갑질을 당했다. 회사 차장(이민영 분)이 자신의 광고 기획 아이디어를 가로채 자기 이름을 올린 것. 임다영은 갑질을 당하면서도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다. 따지는 상상을 했지만, 그건 상상일 뿐이었다. 임다영은 아이디어를 낚아챈 차장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속앓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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