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변기수가 넘치는 입담으로 120분을 가득 채웠다.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정찬우 대신 변기수가 스페셜DJ로 다시 한번 출격했다.
이날 수요일마다 자주 스페셜DJ로 '컬투쇼'에 출격한 변기수는 "폐렴으로 아파서 병원에서 잠깐 방송국 왔다가 2시간 방송하고 다시 입원했었다"며 "다시는 못 돌아올까봐 주사 바늘 뽑고 왔다. 젊은 사람이 잘 안걸리는건데 몸관리를 잘 못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병원 관계자분들한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기수는 병원에서의 에피소드도 함께 전했다. 그는 "병원에서 이름을 가려주지 않나. 대부분 가운데를 가리는데 저는 끝을 가렸다. 그래서 변기*가 됐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들어오는 간호사마다 웃고 아픈데 아프다고 말을 못하고 아이들은 아빠가 변기라고 비웃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는 '컬투쇼'에서 준비한 선물을 마음껏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상품은 '워터파크' 이용권과 고급 선글라스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문자를 보냈고, 변기수와 김태균은 폭소만발 사연을 읽으며 라디오를 진행해나갔다.
사연을 읽는 동안 변기수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김태균은 "변기수가 제일 웃긴 것 같다"고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극찬하기도.
다음으로 수요일의 코너 '사연진품명품'이 진행됐다. 이날의 사연은 읽는 족족 빵빵 터졌다. 조선족 보이스피싱 사연에는 직접 영화 '범죄의 도시'에서 윤계상이 맡았던 장첸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함은 물론, 가게 상호와 얽힌 사연에는 자신이 직접 봤던 상호들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두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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