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보나가 과다한 인턴 업무에 결국 실신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김지선, 황영아)에서는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 분)을 섭외하려는 임다영(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진국(이지훈 분)은 “큰 실수를 저질러가지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요 그날 남자친구 분께도 실례 많았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했고, 윤상아(고원희 분)는 “아 그 분은 남자친구가 아니고 그냥 비즈니스로 아는 관계예요”라고 해명했다. 이에 권진국은 “아 남자친구가 아니셨구나 화내신 건 전혀 괜찮습니다”라며 내심 속으로 안도했다.
윤상아는 “어쨌든 감사합니다. 변상해주신다는 말씀 너무 감사한데 그래도 제가 마음이 불편하긴 하네요 정말 받아도 될까요?”라면서 속으로는 변상하겠다는 말을 무를까 걱정했다. 권진국은 “밥 한 번 사주시겠습니까”라며 만남의 기회를 만들었다.
임다영은 집정리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아서 하우스헬퍼가 도와주는 아이템을 기획했고, 안진홍(이민영 분)의 컨펌을 받았다. 김지운의 사진을 몰래 찍었던 임다영은 안진홍에게 컷을 보여줬고, 어떻게 아는 사이냐는 질문에 “그게 그냥 좀”이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안진홍은 “알았고 섭외나 확실히 해놔”라고 당부한 뒤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임다영은 “그냥 우리 집 정리해주러 온다고 하면 되지 왜 당황하고 그러냐”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임다영은 깔끔해진 집에 “와 역시 김쌤”이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중요한 표가 없어진 걸 알곤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고, 자신의 기억엔 책상 위에 쓰레기 밖에 없었다는 김지운의 말에 “마음대로 쓰레기로 판단하신 건 아니고요? 그거 없으면 팀장님 아들 유치원 못 가게 되는 거고요 그럼 내가 얼마나 곤란해 지는 줄 알아요?”라고 화를 냈다.
김지운은 그게 회사 일이냐고 되물었고, 임다영은 “뭐든 시키면 다 해야하는 인턴이니까요. 나한테는 진짜 중요한 일이라고요”라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번호표를 찾아낸 임다영은 김지운에게 사과했지만 분위기는 냉랭했다.
김지운을 모델로 기획한 광고 PT는 윗선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그는 김지운을 진짜 섭외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온갖 일을 도맡아 하던 인턴 임다영은 신경성 복통을 호소했고, 김지운을 섭외하던 도중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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