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한국 팀이 세 번째 대결서 승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팀셰프'에서는 '매운 맛'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태국 팀은 전통 장 명인인 서분례를 만났다. 이들은 장인을 만나 매운 고추장 맛을 봤다. 매운 맛의 폭격에 어쩔 줄 몰라 했지만 모두 "맛있다"는 평을 남겼다.
그 다음으로 명인의 고추장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 메주를 비비는 것부터 고추장 담그는 것까지 하나하나 배웠다. 손이 다치지 않도록 참기름을 바르고 고춧가루와 조청을 넣고 비볐다. 완성된 고추장을 항아리에 옮겨 담으며 과정이 마무리됐다.
태국 팀은 서분례에게 고추장 찌개, 고추장 두루치기, 비빔밥를 배웠다. 이들은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식사를 마쳤다. 저녁 식사로는 한국의 매운 닭발과 떡볶이 등을 맛봤다.
한국 팀은 태국에 가서 매운 맛을 나는 요리를 맛봤다. 쥐똥고추가 들어간 요리를 맛본 셰프들은 더 먹지 못하겠다며 포기했다. 이준 셰프는 "태국의 매운 맛은 뺨을 맞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막내인 이태빈과 박인수는 태국 식당서 매운 맛 요리 비법을 배웠다. 이태빈은 태국 고춧가루를 맛보고는 "안 맵다"라며 더 매운 맛을 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식당 주인은 더 매운 맛을 내도록 쥐똥 고추가 들어간 고춧가루 세 스푼과 고추 썬 것 드 스푼을 넣어서 화끈한 맛을 만들었다. 이태빈은 더 매운 맛을 내는 음식을 맛보자 "이제 맵다"라고 말했다.
한국 팀 주제는 '스읍하이시(스파이시)'였다. 이싼 지역 고추맛에서 영감을 받은 물회, 후추 고수에게 전수받은 매운 맛을 강조한 코다리찜, 마지막 메뉴는 매운 망고 아이스크림이었다.
설명을 들은 예린은 "제가 코다리찜을 안 좋아한다. (매운 망고 아이스크림은) 설명만 들었을 땐 먹기 싫다. 제가 생각하는 망고는 신 맛이다"라고 말해 한국 팀을 당황하게 했다.
태국 팀은 고추장 소스를 바른 닭꼬치를 메인으로 김치를 넣은 태국식 찌개 등 7가지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샤크릿이 "30분이라는 시간 내 7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냐"라고 묻자 태국 팀은 "10분 남기고 한국 팀을 도와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투표 결과 한국 팀 5표, 태국 팀 2표로 한국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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