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녀로말할것같으면' 캡처
SBS '그녀로말할것같으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시아가 살기위해 성형수술을 해달라고 김재원에게 애원했다.

14일 저녁 9시 5분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기획 홍창욱/극본 박연희) 1~4회에서는 성형수술을 한 남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한(남상미 분)은 한강우(김재원 분)의 목숨을 구하고 한강우의 도움으로 성형수술을 받았다. 아름다워지기 위해서가 아닌 살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받은 것. 그러나 지은한은 수술 이후에도 오랜 시간 깨어나지 못했다. 겨우 깨어난 지은한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한강우는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얼굴이 많이 이상할 것"이라고 달랬지만, 지은한은 한강우도 알아보지 못했고 "내가 왜 여기 있어요?"라고 눈물 흘리며 "대체 내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냐"라고 따졌다.

지은한은 수술 후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본인이 알고 있는 신현서라는 이름은 가짜였고, 보호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장석준(김보강 분)은 연락을 끊어버려 한강우는 남감해했다.

한강우는 "경찰의 도움을 받자"고 말했지만, 지은한은 "쫓기면서도 경찰을 찾지 않았던 것보면 뭔가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지은한은 수술 후 기억을 잃고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한강우는 지은한과 만났던 공원으로 갔다가 지은한을 찾는 의문의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은 지은한의 수술전 사진을 들이밀며 "이 여자 본 적 있냐"고 물었고, 한강우는 지은한이 도망칠 시간을 끌었다.

이에 지은한은 본인이 쫓기고 있는 신세라는 것을 눈치챘다.

한편 한강우는 전세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로 곤란한 처지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은한은 "전세보증금 2천만 원 내가 내겠다"며 "방 한 칸만 내달라. 텐트라도 치게 해 달라 붕대 풀면 방 빼겠다"고 부탁했다.

한강우의 집에서 살게 된 지은한은 마침내 붕대를 풀고 새 사람으로 거듭났고 한강우는 지은한의 얼굴에서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한강우는 "수술하고 나서 정말 많이 달라졌다. 얼굴도 얼굴이지만,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수술 전에는 예민한 대학원생 같았다면 지금은 천방지축 신입생같다"고 말했다.

이후 한강우의 아버지와 마주친 지은한은 본인이 누군지 알기 위해 집에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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