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정경호가 수상한 남자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OCN ‘라이프 온 마스’(연출 이정효/극본 이대일)에는 수상한 남자와 마주하는 한태주(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는 한충호(전석호 분)를 살해한 진범도 찾지 못한 것은 물론, 어린 김민석의 행방마저 묘연해지며 답보 상태에 빠졌다. 좀처럼 해결되는 일 하나 없이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던 것.

이런 와중에 때를 가리지 않고 들려오는 2018년의 소리는 한태주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러 왔다. 이날도 굉음에 괴로워하는 한태주의 모습에 한 남자가 나타나 먼저 알은 채를 했다. 그는 “당신도 여기 사람 아니죠? 저는 2018년도에서 왔어요, 당신은 어디서 온 거에요?”라고 물었다.

놀란 한태주가 질문을 하려고 하자 “말하지 마세요. 누군가 듣고 있을 수도 있어요. 혹시 당신 귀에도 도청장치가 있어요?”라고 엉뚱한 말을 했다. 알고보니 경찰서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정신병 환자였던 것. 이에 한태주는 또다시 허무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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