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불안에 떨게 되는 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연출 이정효/극본 이대일)에는 경찰서 내부에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 걸 알게되는 한태주(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는 한충호(전석호 분) 사건은 물론이고, 어린 김민석을 찾는데도 실패하자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나날이 2018년의 시그널은 강해지고, 한태주의 고통 역시 심해져갔다. 한태주가 또다시 강렬한 이명을 듣고 고통스러워하는 찰나 나타난 한 남자는 “당신도 여기 사람 아니죠? 저는 2018년도에서 왔어요, 당신은 어디서 온 거에요?”라고 물었다. 잠시나마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이 있다는데 희망을 품었던 한태주는 그가 상습적으로 경찰서를 찾아오는 정신질환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서부 3반에는 또다시 의문의 살인사건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논일을 하던 농부가 발견한 사체였다. 이미 사망한 후 꽤 시간이 경과한 듯한 사체는 부패가 심하게 이루어진 상태였다. 경찰들은 주변을 수색해 신발을 찾아냈다. 그러나 특이점이 없어 단순 강도 사건으로 넘어갈 뻔한 일을 한태주가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다리에 피해자가 다리에 가격을 당한 상태에서 도망을 가던 중 가해자에게 살해당했다는 추론이었다. 이어 사건 현장에서 다시 주변을 탐색하던 중 새마을운동 배지를 찾게 됐다. 서부 3반은 새마을운동 회원 중 마약중독자였던 양길수를 찾아냈다.
수사팀은 새마을운동 회원이자 마약중독자인 양길수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마침 양길수의 집에서는 피해자의 귀걸이까지 발견되며 사건은 사실상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상황이 됐다. 윤나영(고아성 분)은 양길수가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 아이 때문일 수도 있다는 데 의문을 품고 한태주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 사이 문제가 생겼다. 이용기(오대환 분)와 조남식(노종현 분)이 양길수를 상대로 취조하던 도중 구타로 인한 심장마비가 발생한 것. 취조하는 도중 구타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박소장(김기천 분)이 달려와 양길수의 사인을 화던 중 새로운 단서가 등장했다. 양길수가 구타에 의한 심장마비가 아닌 약물에 의한 심장마비라는 것. 누군가 취조실에 다녀간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조남식이 이곳에 설치해둔 녹음기를 기억해냈다.
한태주는 녹음기에 담긴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한충호 사건의 진범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문제는 언제 남성이 취조실에 다녀갔냐는 거였다. 이야기를 맞추어본 결과 침입이 가능했던 시간은 단 10분. 한태주는 주변에 보는 눈이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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