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승주가 2020년 어르신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이선빈, 정지훈의 미래를 보며 스스로 복수의 길을 멈췄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에서는 복수를 위해 폭주하는 유시준(이승주 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시현(이선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진(이동건 분)은 자신의 아내가 사망할거란 비전을 보고도 막지 않았던 유시준에 분노했다. 유시준은 자신을 살해하려는 김도진과 그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는 강동수(정지훈 분)가 서로를 죽이게 만들려 했지만 실패했다. 김도진이 먼저 강동수에게 백기를 든 것. 그는 유시준이 쏜 총으로부터 강동수를 지켜낸 뒤 직접 민지수(유다인 분)에게 용서를 구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숨을 거뒀다.
법무법인 천산 조대표를 납치한 유시준은 유시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찾지 말라고 했다. 자신이 그를 죽일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유시현은 그가 있는 곳을 유추해냈고, 홀로 떠났다. 유시현은 강동수에 “스케치의 마지막 장소로 가고 있어요. 저는 우리 오빠가 조민숙을 제거하러 왜 그 장소로 데려갔는지 알 거 같아요. 그리고 왜 나한테 전화했는지도 알 거 같고요. 오빠는 내가 오빠를 멈춰주길 바라고 있는 거예요. 스스로는 멈출 수 없는 걸 제가 멈춰주길 바라는 거라고요. 누군가 오빠를 체포해야 한다면 제 손으로 할 거예요. 아니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오빠의 고통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 스케치에 나온 대로 오빠를 죽여야 하는 거라면 그렇게 할 거예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유시준은 “오지 말라고 했는데 이렇게 왔구나. 난 그만둘 수 없어 나한테 남은 건 이 길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했지만 유시현은 “오빠가 어르신을 모두 제거한다고 해도 또 다른 인간이 그 자리를 채울 거야”라며 막아 섰다. 그때 유시준은 강동수와 유시현이 법으로 어르신 조직을 체포하는 비전을 봤고, 복잡한 감정을 담은 표정을 지으며 스스로의 목숨을 끊으려 했다. 그때 강동수가 자살하려는 그의 어깨에 총을 쐈다.
유시준은 체포됐고, 조대표는 유시현과 강동수를 위험인자로 인식 이들을 제거하려 했다. 유시현과 강동수 역시 콜드세일 배후 세력을 잡기 위해 또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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