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하현우가 '이타카'로 함께 갈 멤버로 윤도현을 뽑았다.
15일 첫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락브로스 하현우와 윤도현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 1월 하현우는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17년 정도 음악을 했는데 매 순간 고비가 있었다. 요즘 들어서 '복면가왕' 등을 통해 관심도 많이 받고 사랑도 많이 받다 보니까 어느새 시간이 흘러서 제 스스로 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작정 어딘가를 걸으면서 저에 대해 되돌아보고 고민할 수 있는, 고생할 수 있는 걸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현우는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윤도현을 꼽으며 "음악적으로 편안하게 뭔가를 할 수 있는 분은 윤도현 형님밖에 없다"고 말한 뒤 윤도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하현우는 "되게 기뻐하셨다. 전화상으로 들었을 때 펄쩍펄쩍 뛰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고 윤도현은 하현우의 이야기에 "MSG 너무 쳤다"며 "침대에 누워서 받았다. 환청을 들었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록 밴드를 하고 있다는 공통 분모가 있다.또 록은 힘들고 어렵고 진흙탕일 때 더 빛나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해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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