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세 번째 살해 협박을 받으며 미국 경찰까지 사태 파악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각) 미국 NBC 뉴스는 "LA 경찰국(LAPD)이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은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해외 네티즌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9월 5일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에게 위협을 가하겠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심각성을 LA 경찰도 인지하고 조사하기 시작한 것.
방탄소년단에게 가해진 살해 위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3번째인 상황. 앞선 두 번의 협박 역시 공연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향해 살해를 하겠다는 위험한 내용이었다.
반복되는 살해 협박에 대한 위험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인지하고 있었다. 지난 1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살해 협박은 단순한 안티 팬의 장난으로 치부하기에는 지나치게 위험한 수준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해도 혹시 모를 위험에 대해 스타들이 받아야할 불안함과 스트레스는 상상이상일 것.
결국 반복되는 지민을 향한 살해 협박에 미국 경찰까지 칼을 빼들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기에 이번 사건이 일으킬 파장은 생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에이핑크 역시 몇 차례의 살해 협박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이 사건은 비단 방탄소년단과 에이핑크만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수많은 스타들이 인기를 모으며 자신들의 위치와 사생활이 노출될수록 이와 비례하게 자신에게 따라붙는 위험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국내팬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아미들이 사태 파악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민을 협박한 범인이 잡혀 아이돌을 향한 위험한 협박이 근절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5에서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 시작을 알린다. 이후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을 거쳐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 오는 9월 초에는 미국 LA 시내 스테이플스센터에서의 공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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