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팀이 끝까지 프로내한러다웠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GV(관객과의 대화)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시작부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감사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만나뵙게 돼 기쁘다. 촬영할 때부터 관객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여러분들을 위해 만든 영화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헨리 카빌은 “오랜 기간 영화를 만들기도 했지만, 톰 크루즈가 본인의 생명뿐 아니라 내 생명까지 위협해가며 만든 영화다. 여러분들이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사이먼 페그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 이 영화를 선보이게 돼 흥분되고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고백했고, 톰 크루즈는 “이 사람보다 훨씬 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영화를 보여드리게 돼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들뜬 심경을 드러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두 번째로 합류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에단 헌트가 미션을 부여받고 팀플레이를 벌인다. 에단 헌트는 미션을 해결해야 해서 하는 사람이다. 반면 톰 크루즈는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한다. 뭔가를 더 과하게 하려고 하기보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가치가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는 대역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한 것에 대해 “난 관객들이 그저 영화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내가 할 일을 대신 하는 걸 가만히 앉아서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이먼 페그의 경우는 “벤지는 그동안 성장을 계속한 것 같다. 내면은 여전히 동일하게 순수하지만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다. 톰 크루즈와도 더 돈독해져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헨리 카빌은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려 했다. 처음부터 풀 스피드로 들어가는 특성이 있는 요원이다. 그런 점을 보여드리려 했다. 성격적으로도 과감하고 다른 데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 그 점에도 신경을 썼다”고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촬영해볼 생각에 대해서 톰 크루즈는 “여기서 촬영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어려서부터 영화를 만드는 것 그리고 세계를 여행하는 게 내 꿈이었다. ‘미션 임파서블’은 내가 프로듀서로 처음 참여한 영화인데 그 때도 프라하와 런던에서 로케이션을 했다. 영화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로케이션을 통해 풍경과 건물을 경험하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스토리, 캐릭터, 로케이션이 궁극적으로 함께 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한국에 오면 늘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너무 좋다. 감사드린다. 뭔가 예상하거나 맞추려 하지 말고 영화를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헨리 카빌은 “사이먼보다, 톰보다 내가 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첫 번째 방한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시 이곳에 오고 싶다. 앉아서 모든 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사이먼 페그는 “따뜻한 환대, 선물, 편지..모두 감격했다. 옆에 두분이 뭐라고 하든 내가 여러분들을 더 사랑한다. 여러분들은 세계 최고의 관객들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톰 크루즈 역시 “한국을 9번째로 왔다. 이 영화로 이 친구들과 다시 여러분들을 보게 되길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른다. 너무 감격스럽다. 내 꿈을 이뤄주신 게 여러분들이다. 멋진 영화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다시 말하지만 옆 사람들보다 내가 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난 9번을 왔다. 사이먼 페그는 2번이고, 헨리 카빌은 처음 왔다”고 계속해서 한국을 향한 각별함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오늘(17일) 출국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