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가수 린이 충격과 반전이 속출하는 경연 속에서도 마침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린은 자신과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모창 실력자들에게 감격한 듯 연거푸 눈물을 흘려 안방에 감동을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린이 원조가수로 출연,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린은 '히든싱어5'에 출연한 것에 벅찬 기쁨을 드러내면서 "출연 섭외 연락을 받고 기분이 좋았다. 부모님도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 '히든싱어' 출연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미션곡은 2009년 발매된 린의 정규 5집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 다 거짓말'이었다. 린은 노래를 부른 후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1라운드 대결에서 26표를 얻어 두 번째로 많은 득표 수를 얻고 가까스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린은 2라운드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시간을 거슬러'로 대결을 펼쳤다. 이 가운데 학창시절부터 린을 좋아했다는 모창능력자 거제도린은 린을 만남에 감격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린 역시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3라운드에서는 린이 처음으로 공중파 1위를 차지한 노래 '사랑했잖아'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는 모두를 경악케 한 '남자 린'의 정체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고음까지 완벽히 처리하는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이변이 연출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마이 데스티니'로 대결 중 MC전현무는 "이변이 연출됐다"며 놀라워했다. 이는 바로 공동 준우승이 탄생했기 때문. '초밥집 린' 안민회와 '남자 린' 최우성이 공동 준우승을, 영광의 우승은 린에게 돌아가게 됐다.
이처럼 이날 린 편에서는 충격과 반전 그리고 그 안에서 감동의 향연이 펼쳐지며 역대급 레전드 편이 완성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번 시즌 최고의 무대였다", "역대급 레전드로 기억될 것"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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