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션과 유병재가 루게릭병원 설립을 위한 해피빈 버킷 챌린지에 성공했다.
1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션X유병재의 'YG패밀리와 함께하는 해피빈 기부라이브'에서는 루게릭병원 설립을 위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5행시를 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션은 "박승일 농구선수는 우리나라 최연소 농구코치기도 한데 그 친구가 루게릭병을 16년동안 투병중이다. 루게릭 병이라는게 아주 미미한 눈깜빡임만 할 수 있다. 가위 눌러보셨나? 그런 것처럼 정신은 있는데 몸은 움직이지 못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정신은 맑은데 몸은 전혀 움직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어로는 알고 있지만 겪어본 일이 아니다보니까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 같다. 얼음물을 맞으면 근육이 어는 느낌이 있지 않나. 그 느낌이 바로 루게릭병이랑 비슷해서 그걸 통해 루게릭병을 잠시나마 체험해보고 응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담고 있는 의미를 전했다.
함께 V앱을 시청하는만큼 기부가 되고 15만 하트에 달성하면 해피빈 측에서 500만원 기부를 하기로 했다는 사실은 전한 션과 유병재는 하트 클릭을 독려하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아이스버킷'으로 5행시를 짓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재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이들의 아이스버킷챌린지/스타가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우리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요/버킷과 아이스만 있으면 함께할 수 있습니다/킷츄겟댓 뚜두뚜두뚜두"고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가사와 접목시켜 재치있는 대답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션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이렇게 많은 분들이/스스로 함께해주셨습니다/버킷리스트중 하나인/킷스"라고 답하기도.
그리고 5행시 대결 결과 승리는 강력한 '뚜두뚜두' 가사를 언급했던 유병재에게 돌아갔다. 또한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는 시간에는 YG패밀리의 V앱이었던만큼 루게릭병원을 응원하는 글과 씨엘의 컴백을 바라는 댓글도 눈에 많이 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하트 20만 돌파에 성공한 션과 유병재는 기쁜 소감을 전했다. 유병재는 "저뿐만이 아니라 마음속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분들 주위에도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만큼 지금 해피빈 방송이 더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건강한 에너지를 받아간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답했다.
션은 "일단 마음은 있어도 그걸 또 실천까지 하는건 힘들지 않나. 유병재씨가 너무나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루게릭병원은 꼭 필요한 시설이고 누구에게나 간절한 꿈이기도 하다. 근데 기적은 그렇게 시작하는 것 같다. 누군가 꿈을 꾼다면 기적에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참여해준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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