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배우 신동욱(36)이 9세 연하 한의사와 핑크빛 열애 중이다. '완치 없는' 희귀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로 투병 중인 그가 한의사와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뜨거운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신동욱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신동욱이 9세 연하 한의사와 열애 중이다. 올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특히 여자친구가 신동욱의 오랜 팬이라고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뜨거워졌다. 스타와 팬의 관계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올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특히 신동욱이 완치 없는 희귀병과 싸우고 있는 만큼 한의사인 여자친구가 그의 곁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소울메이트'(2006)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쩐의 전쟁'(2007), '복권3인조'(2008), '별을 따다줘'(2010)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2010년 현역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했고 CRPS 진단을 받았다. 이에 2011년 의가사 제대한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희귀병과 싸우며 사람들을 피해 생활해 왔다는 그는 2016년 11월 소설가로 데뷔를 알려 반가움을 안겼다. 어릴 적부터 소설책을 상당히 좋아했다는 그는 자신의 관심 분야가 '우주'인 점을 살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하며 오랜만에 대중 앞 모습을 드러냈다.
책 발매 기념으로 JTBC 예능 '말하는대로'에도 출연한 신동욱은 그간 병마와 싸웠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은 안타깝게 했다. 당시 그는 건강상태가 들쑥날쑥 하지만 많이 좋아졌다면서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침내 신동욱은 지난해 MBC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긴 공백기를 깨고 안방에 복귀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브'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신동욱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병마의 고통을 이겨내고 사랑과 일을 모두 잡은 그가 이젠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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