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인생술집'에서 오연수와 이혜영이 절친특집으로 함께해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지난화에 이어 절친인 이혜영과 오연수가 입담을 뽐냈다.
인생 작품을 묻는 MC들에 오연수는 "이동욱과 함께 했던 '달콤한 인생'이다"라고 대답했다.
오연수의 이름 석 자를 알린 데뷔작과 그동안의 출연작들을 쭉 영상으로 보게 됐고, 초창기의 모습에 오연수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본 드라마 작품으로는 "'나의 아저씨'를 재밌게 봤다"고 꼽았다.
곧 이혜영이 신동엽과 20년 전 소개팅을 했던 인연을 폭로했다. 소개팅 이후 방송에서 만나 어색해하기도 했다는 추억을 이야기해 출연진들은 모두 두 사람의 인연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차를 태워서 신동엽을 집에도 몇 번 내려줬다고 밝힌 이혜영은 "그때 운전면허를 딴다고 해서 도와주기도 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혜영의 첫 결혼식 때 신동엽이 와서 사회까지 본 이야기도 나오자 김희철은 그를 향해 "이 형 아메리칸 마인드네"라고 얘기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이혜영의 출연작이 영상으로 이어졌다. 원래 모델이었던 이혜영은 과거에 거지 역할을 맡았을 때 모델 워킹을 했던 일화를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코너로 '연애대작'이 이어졌다. 분필로 진지하게 써내려가기 시작한 출연진들. 이혜영은 김희철을 대뜸 부르더니 "슈주 데뷔 전에 연애하는 거 다 봤다"고 깜짝 폭로해 그를 당황케 했다.
오연수는 손지창과의 이야기를 하며 "연애하면서 싸운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고 "친구같고 너무 편하고 좋은 남편이지만 첫사랑과의 연애이기에 다른 사람들도 많이 만나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은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이혜영은 "원래 여자들이 다들 친구같고 편안하면서 든든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연수는 힘 안들이고 바로 만난 거니 좋은 것"이라며 덧붙였다.
곧 세 사람은 힘들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고, 이혜영은 책 속으로 가끔 도피한다고 밝혔다. 오연수는 이혜영에 대해 "이 친구는 순수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폭넓게 보는 관점을 가졌다. 가감없이 생각하고 말하는 편견 없는 모습에 많이 놀란다"고 밝혔다.
오연수와 이혜영은 서로가 서로에게 없는 것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다른 점을 인정하고 배우는 좋은 우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 시간 서로의 옆자리를 채워준 만큼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라는 것이 두 사람의 말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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