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끝없는 실패 속에서 세윤 투어가 마무리됐다.

28일 밤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하노이 2일 차 세윤 투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윤 투어 코스는 등산이었다. 멤버들은 500계단을 올라갔다. 올라가면서도 더위와 계단의 힘듦 때문에 멤버들은 불평을 털어놨다.

문세윤이 매점까지만 올라가자며 멤버들을 설득해서 올라갔지만,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문 닫은 매점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좌절했다. 문세윤은 "짠내투어라서 짠내를 남기고 싶었다"라고 수습하려 했지만 멤버들 반응은 좋지 않았다.

박재정은 "땀내 투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도 이 말에 동의했다. 겨우 멤버들을 설득해 사진 스폿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온 다음 문세윤은 "올라간 분들의 평이 너무 좋아서 그러는데 올라가자. 여기 계실 분들은 여기서 쉬고 올라갈 분들은 저랑 같이 올라가자"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장도연 박재정 박나래는 문세윤과 함께 등산했다.

세윤 투어의 실패는 계속됐다. 저녁 식사를 먹으러 갔다. 치킨 요리가 제일 먼저 서비스됐다. BBQ 치킨에는 닭 머리와 다리가 함께 나왔다. 베트남에서는 닭 머리와 다리가 함께 나와야 좋은 요리로 평가받는다고. 하지만 문세윤은 난관에 맞닥뜨렸다. 박나래가 조류 공포증이 있던 것.

박나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빙된 음식을 보며 절친한 친구인 장도연은 닭 머리와 닭 발을 수습했다. 장도연이 자리에 앉아 먹으라고 했지만 박나래는 멤버들이 요리를 다 먹을 때까지 자리에 앉지 않았다. 치킨 역시 평이 좋지 않았다. 유민상은 "제가 퍽퍽 살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퍽퍽 살은 제 입 안의 수분을 다 빨아들이는 거 같다"라고 혹평을 남겼다. 염소 고기마저도 누린내가 심하게 난다는 혹평을 들었다.

세윤 투어의 실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택시 기사에게 마트로 가 달라고 했지만 이들을 맞이한 건 대형 마트가 아닌 슈퍼마켓이었다. 멤버들의 불만은 터져 나왔다. 다른 멤버들은 "준영 투어를 오늘부터 시작하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1일 예산을 초과할 위기도 맞이했다.

택시비가 80만 동이 넘으면 문세윤이 징벌방에 가기로 약속한 상황. 다행스럽게도 택시비는 79만 동이 나왔다. 문세윤은 징벌방을 면할 수 있었다.

유민상은 "문세윤의 실패가 숙소까지 이어질 줄 알았다. 여기가 너무 잘 돼 있더라"라며 숙소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붕신) 점수를 바라지 않았다. 신경 쓸 만한 여유가 있을 거 같지도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유민상은 "하는 게 버거워 보이더라. 사실 그럴 여유가 없다는 건 알았지만 절친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없었다. 마지막까지 없어서 여유가 없었다는 걸 알았지만 서운했다. 감사했던 순간은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패만 가득했던 세윤 투어가 끝나고 3일차 준영 투어가 시작됐다. 정준영은 "전통적인 느낌을 살리려 한다"라고 밝혔다. 투어 도중 제작진은 "정준영 씨가 럭키하지 않냐. 오늘 특별한 분이 잠깐 인사를 하고 간다 하신다라고 말했다. 설렘을 안고 멤버들은 하노이로 향했다. 멤버들은 박항서 감독을 만난다고 알고 있었지만, 스케줄로 한국으로 돌아갔던 박명수가 다시 왔던 것. 정준영 포함 6명은 속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