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산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13회에는 SG워너비 이석훈, B1A4 산들, 러블리즈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과 함께 다양한 노래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팀에는 승관, 은지원, 이수근이 함께했다. 이에 대적하는 이수근 팀에는 유세윤, 케이, 산들이 함께 했다. 평소 ‘뜻밖의 Q’ 애청자임을 밝힌 케이는 “이모티콘 퀴즈 맞히는 걸 보면 너무 신기한다”라면서도 “그래도 암기력에는 자신이 있다”라며 메들리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강타 후임으로 ‘별밤’ DJ가 된 산들은 MBC 사원증을 목에 걸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과 전현무는 과거 ‘별이 빛나는 밤에’의 타이틀송을 불렀지만 너무 오래전 노래라 산들은 전혀 몰고 있는 상황. 하지마 산들은 두 사람에게 맞춰주기 위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케이는 MVP에게 주어지는 한우에 눈독을 들였다. 보디싱어 퀴즈를 앞두고 미션 봉투를 고르라는 말에 케이는 붉은 색을 택했다. 이어 “딱 소고기 색깔”이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 케이는 정답을 맞히면서 “또 해도 돼요?”라고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VP에 대한 의욕이 남달랐던 것. MC들은 성실한 게스트 케이에 감동을 받았다.

산들은 부크박스 승관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어려운 문제에도 승관이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거나 맞히자 산들은 “승관이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잠깐 머리에 들어갔다 나오고 싶다”라고 하소연했다.

짓궂은 형들은 이에 “부러워하지 말고 문제에 집중하라”라며 산들의 MBC 출입증을 가리켜 “직원이면 에어컨 좀 높여달라”고 말했다. 산들은 이에 자리에서 일어나 진짜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러 가는 척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모티콘 퀴즈에서 산들의 눈부신 활약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2문제를 연속해 맞힌 산들은 전에 없이 흥분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메들리에서는 폭풍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MVP는 이석훈으로 선정됐다. 이석훈은 유난히 한우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케이에게 이를 선물했다. 케이는 임신한 이석훈의 아내를 언급하며 받을 수 없다고 했지만, 이석훈은 후배를 위해 기꺼이 이를 양보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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