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녀로말할것같으면' 캡처
SBS '그녀로말할것같으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재원이 남상미의 정체를 알았다.

28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연출 박경렬/극본 박언희)9~12회에서는 남상미의 정체를 알아 챈 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한(남상미 분)은 한강우(김재원 분)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강찬기에 대해 사적인 취향을 자세히 알고 있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아 오열했다. 지은한은 과거 강찬기와 불륜을 저질렀을 거라며 생각하고 눈물 흘린 것이다.

지은한은 강찬기(조현재 분)의 집으로 출근하다가 문앞에 있는 이숙현(김정영 분)을 마주쳤다.

지은한은 "누굴찾느냐"고 했고 지숙현은 보따리를 내밀며 "그냥 옥수동이라 전해달라"고 말했다.

출근하고 나서 지은한은 옥수동이라고 밝힌 이가 강찬기의 장모님이라는 것을 알았고 바로 달려가 지숙현을 찾아갔다.

지은한은 "들어갔다 가시라"고 말했고 이숙현은 "우리 딸이오면 전화해 달라"며 전화번호를 남겼다.

한편 강찬기는 지은한을 기다렸고, 어머니 민자영(이미숙 분)은 "그 물건 데려와 이번 달 안에 그 물건 안 나타나면 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거야. 아무것도 모르고 중증 우울증 환자하고 결혼했다가 결혼 8년 만에 합의이혼한 안쓰러운 남편 강찬기 그게 아니면 아내가 집을 나가든가 말든가 일 잘하고 밥 잘 먹는 쇼윈도 남편 강찬기"라며 이혼을 강요했다.

그리고 강찬기 집에 사나운 개가 지은한앞에서 배를 보이며 애교를 떠는 등 다른 모습을 보이자 강찬기는 이에 놀랬다.

개 때문에 옷이 더럽혀진 지은한에게 강찬기는 아내가 입던 옷을 주었고 아내 옷을 입은 지은한을 떠올렸다.

이어 정수진(한은정 분)에게 "낯익지 않냐"고 물었고 정수진은 남상미를 수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 강찬기는 "이제 보니 그 여자 뒷모습만 닮은 게 아니라 목소리도 닮았더라. 아무한테도 배 안 보이던 녀석이 그 여자한테 엄마 냄새라도 맡은 거야?"라며 지은한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어 정수진은 인력 사무소에서 신원 조회가 되지 않는 도우미가 있다며 분노했다.

한편 김반장(김뢰하 분)은 한강우(김재원 분)의 집을 뒤지다가 지은한이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알아냈다.

또 강찬기는 정수진(한은정 분)에게 지은한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김반장은 한강우의 집을 뒤졌고, 지은한의 성형수술 전 사진을 발견했다.

김반장은 정수진에게 지은한이 성형수술을 한 후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정수진은 강찬기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다른 가사도우미를 시켜 지은한을 감시했다.

한편 한강우는 강찬기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다. 한강우는 방송국으로 향했고, 그 과정에서 강찬기의 책상에 있는 사진을 봤다. 한강우는 지은한이 강찬기의 아내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한강우는 지은한에게 어머니와 동생을 만나게 해줬다. 이때 강찬기가 나타나 지은한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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