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로 가는 길 캡처
이타카로 가는 길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락브로스 3인이 열기구를 배경으로 '풍선' 라이브를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29일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터키 3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은 폭발하는 조회수에 기뻐했다. 윤도현은 전날 연습한 ‘그녀의 연인에게’를 동굴에서 부르는 걸 제안했다. 이홍기, 하현우는 홍보를 위해 SNS 라이브를 시작했고 윤도현은 ‘정글의 법칙’ 녹음을 위해 이불로 만든 간이 녹음부스에서 발음과 사투를 벌였다. 그는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는 하현우에게 녹음을 대신 맡기며 발음의 늪에서 벗어났다.

지하도시로 가는 길, 하현우는 “반대 차선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윤도현은 “공사중이라 임시 도로로 가는 거다”고 설명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멤버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장사를 하는 어린 아이를 마주쳤다. 시리아에서 터키로 오게 됐다는 아이에게 윤도현은 많은 생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입장료가 모자란 탓에 세 사람은 결국 노래를 할 장소를 찾아다녔다. 윤도현은 폐가를 발견했고 즉석에서 만난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업로드 영상을 촬영했다. 모래먼지에 목 상태를 걱정했던 이홍기는 완벽하게 라이브를 소화했다. 그는 “언제 선배님들의 반주에 노래를 해보겠냐. 영광이다. 매일이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촬영이 끝나고 윤도현은 노래를 부르며 데린쿠유 마을의 아이들과 함께 음악으로 공감했다. 윤도현은 “5일 중 가장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붉은 밭’ 정산을 앞두고 세 사람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홍기가 합류하고 급상승한 조회수로 세 사람은 22만원의 정산을 받고 기뻐했다. 일급을 받은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지하도시를 탐험했다. 미로 같은 지하도시에 3인은 깜짝 놀랐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았던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원을 비는 동굴에서 이홍기는 “대한민국에 밴드 음악의 시대가 다시 오면 좋겠다”며 소원을 밝혔다. 세 사람은 록의 발전을 위해 소원을 빌며 동굴을 돌았다. 이어 세 사람은 한식당에서 푸짐하게 식사를 즐기며 오랜만에 맛본 한국 음식에 감탄했다.

다음날 새벽, 3인은 열기구를 배경으로 ‘풍선’을 부르기로 계획했다. 세 사람은 라이브를 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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