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시작이 좋다.

지난 25일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이 첫 방송됐다. '마녀의 사랑'은 과학과 경제 논리가 우선하는 현대에서 멸종하지 않고 버티며 사는 마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성태(현우 분)와 강초홍(윤소희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강초홍은 대박 국밥집을 운영하는 할머니 마녀 맹예순(김영옥 분), 조앵두(고수희 분)와 함께 마녀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국밥집 배달부 마녀.

마성태는 25년 전 겪었던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재벌 3세였다. 마성태는 해당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자신의 기억 속 건물의 외관을 찾기 위해 수소문 중인 상황, 그리고 끝내 찾은 그 건물은 바로 마녀 3인방의 국밥집이었다.

건물을 찾기 전 마성태는 비서의 실수로 국밥 배달을 가던 강초홍을 차로 치게된 것을 시작으로 편의점에서 강초홍의 국밥 쟁반을 흉기로 오해해 엎어치기 하려다 되려 본인이 바닥에 꽂히는 등 범상치 않은 만남을 이어왔다.

또한 마성태가 찾는 건물이 국밥집 건물인 바람에 강초홍은 마성태가 자신을 따라왔다고 생각했고 마성태에 물을 퍼부어버렸다.

마성태는 국밥집 세 마녀가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이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국밥집을 찾아간 마성태는 국밥집 건물주로 세 마녀와 마주하게 됐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마녀의 사랑'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시청률 2.3%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3.0%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MBN 방영 드라마 중 첫 회 시청률이 역대 최고로 높은 수치.

신선하고 발랄한 스토리 전개에 개성만점 배우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마녀의 사랑'이 이 기세를 몰아 올 여름을 사로잡을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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