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세종, 윤시윤에 이어 이제훈까지. SBS 드라마가 믿고 보는 남주들의 연이은 캐스팅으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까.
31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 이제훈을 비롯한 출연진이 확정됐다.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뒤를 책임질 예정.
이제훈은 극 중 카이스트를 졸업, 최고 점수로 인천공항에 입사한 이수연 역을 맡았다. 딱 6개월만 이곳 생활에 적응해 보자는 것을 목표로 인천공항에 입성해, 주변 사람들과 언제나 적당한 거리를 두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이제훈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를 입증해왔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차기작으로 '여우각시별'을 선택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SBS 드라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월화 드라마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신혜선과 양세종을 앞세워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수목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윤시윤의 1인 2역의 활약 속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시작했다.
새로 시작한 두 드라마 모두 초반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양세종과 윤시윤은 팬덤을 확고히 가지고 있는 스타. 훈남 비주얼에 입증된 연기력이 뒷받침되며 두 배우들은 많은 작품 속 캐스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양세종은 신혜선을 든든히 뒷받침해주며 방송 초반에는 바야바 분장까지 스스럼없이 해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이제 6회까지 방송됐음에도 '역시 양세종'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
윤시윤은 생애 첫 1인 2역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전작들에서 주로 올곧은 바른 청년 역할을 주로 해왔던 윤시윤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판사와 전과 5범을 자유롭게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능글맞게 연기하며 대체불가 30대 남자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방송되기 전 SBS 드라마는 침체기를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드라마의 왕국이라는 별칭이 무색할 만큼 시청률 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 하지만 새로 시작한 두 드라마가 SBS의 위상을 다시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이제 이제훈까지 합세해 양세종의 뒤를 이어 드라마 성공가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
덕분에 팬들은 쉴 틈이 없다.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증명된 남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계속 지켜볼 수 있게 된 팬들은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양세종으로 시작해 이제훈까지 이어질 남배우들의 릴레이 활약. 아직 '여우각시별'이 방송되기 까지는 꽤 시일이 남았음에도 이제훈의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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