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블락비 재효와 데니안이 해운대 먹방을 선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동네 맛집 탐방 미식클럽'(이하 미식클럽)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부산 해운대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블락비 재효와 데니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효는 "부산 지역에서 살았는데 해운대 많이 알아서 가이드도 해 줄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맛집 선정에 앞서 메뉴를 본 데니안은 "미역국을 먹고 싶다"라고 밝혔다. 재효는 "대구탕을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원일 셰프는 미역국을, 허영지는 복국을, 김구라는 대구탕을, 정보석은 돼지고기가 나왔다. 하지만 정보석과 김구라는 허영지의 복국을 두고 서로 먹고 싶다며 티격태격했다. 정보석과 허영지가 카드를 바꾸며 돼지고기를 택했다. 다시 카드를 뽑은 결과 김구라는 대구탕이 다시 한번 나왔다. 정보석은 복국을 먹으러 갔다.
정보석은 1970년부터 장사를 시작한 복국집에 도착했다. 정보석이 선택한 메뉴는 까치복국이었다. 그는 특별 서비스로 복껍질 무침을 받았다. 정보석은 "그동안 많이 먹어 봤는데 이렇게 생글생글 탱탱한 복 껍질은 처음"이라고 평했다. 정보석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식초 반 스푼을 넣고, 복어를 초장에 찍어 복국을 즐겼다. 그는 "생복이라 탕으로 끓였는데도 마치 회를 먹는 듯한 식감이 든다. 탱글탱글한 식감"이라며 감탄했다.
김구라와 함께 대구탕을 먹으러 간 재효는 "복국이 있으면 복국을 먹으려고 생각했지만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재효는 대구탕을 보며 "살짝 말린 대구 같다"라며 미식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네 말이 맞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재효는 직원에게 생대구인지 물었다. 직원은 "냉동 대구를 쓴다. 생대구를 쓰면 살이 부서진다"라고 답했다.
허영지가 찾은 돼지고기 맛집은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허영지가 방문한 시각은 오후 2시였다. "저 고기 먹어도 되냐"는 허영지의 말에 가게 주인은 특별히 허락했다. 허영지는 돼지껍데기와 뒷고기 1인분을 주문했다. 허영지는 "이원일 셰프님이 자기도 못 먹어본 곳인데 여기 진짜 맛있다고 했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허영지는 돼지껍데기부터 맛을 봤다. 허영지는 맛을 보고는 괴성을 내지르며 박수를 쳤다. 그는 "돼지껍데기를 좋아해서 많이 먹어봤는데 쫀득쫀득함이 살아있다. 질긴 맛으로 먹는데, 이건 고소하고 쫀득함이 적당하다. 서울에서는 질긴 맛으로 먹었는데 여기는 두께도 얇고 입에 넣기 적당하면서 진짜 쫀득함이 적당한 걸 넘어서 입에 딱 맞다. 이 입에 맞게 나온 거 같다"라고 평했다.
이원일 셰프와 데니안은 미역국을 먹으러 갔다. 데니안은 "미역국을 외식 메뉴로 생각해 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역국뿐만 아니라 육전에 불고기까지 추가해서 식사를 시작했다. 이원일 셰프는 "서울에서 먹던 미역국 맛이랑 다르다.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 속 미역은 흐물흐물했는데 여긴 탱탱하다"라고 평했다.
복국 맛집은 2위, 미역국 맛집은 3위, 대구탕 맛집은 4위, 돼지고기 맛집은 5위였다. 해운대 지역민 맛집 1위는 조개구이 집이었다. 재효는 "청사포 조개구이 집은 다 가봤는데 여기는 버터에 넣어주더라. 다른 집은 치즈 정도는 해 주는데 버터를 해 주는 곳은 여기뿐"이라고 설명했다.
재효는 "저희 멤버들이 이런(버터 조개구이) 곳에서 조개구이를 시작해서 제가 치즈나 이런 걸 준비해서 비슷하게 만들어 준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버터 조개구이 다음으로는 바닷장어 구이를 먹었다. 먹방을 즐긴 멤버들은 버터 국물에 볶음밥까지 해 먹으며 야무지게 먹방을 마무리했다.
빅데이터 맛집 5위는 호텔 브런치로 수플레 팬케이크였다. 4위는 해운대 I식당으로, 곰탕이 주 메뉴다. 재효는 "국물이 깔끔하고 해장하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3위는 조개구이, 2위는 정통 버거, 1위는 대구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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