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꽃보다 할배'에서 신구와 김용건, 백일섭, 박근형, 이순재가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에 직접 찾아가 감탄했다.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이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숙소를 찾아 헤매는 장면이 먼저 그려졌다.
이서진은 고생 끝에 숙소를 구했고 이후 선생님들이 잠에서 깨자 오늘의 일정을 브리핑하기 시작했다. 신구는 집에서 해먹는게 번거로울까 걱정했고, 이서진은 "전망대 구경하실 동안 제가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멀고 경사가 져 있어 백일섭이 오르기에 무리가 있는 전망대에, 백일섭은 건강상의 이유로 홀로 숙소에 남기로 했다. 바깥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백일섭의 인사를 받고 김용건과 박근형, 신구, 이순재는 체스키 크룸로프 성으로 곧장 향했다.
박근형은 체스키 크룸로프 성 안의 벽화 등을 보며 "이걸 그린 거라니"하면서 감탄했다. 이순재는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존 상태와는 달라 우리 문화재가 안타깝다"고 감상을 밝히기도 했다.
망토 다리에 도착한 꽃할배들은 다리 위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내려다봤고 "이야, 완전히 동화에 나오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용건은 "그려도 이렇겐 못 그리겠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꽃할배들은 각자 뿔뿔이 흩어져 감상에 집중했다. 이순재는 "이건 완전히 로맨스 풍경이다"라며 고전 영화인 '우리 생애 최고의 해'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날 잠자리에 들게 된 이서진과 김용건은 솔직함이 가득 담긴 담소를 나눴다. 늘 유쾌했던 김용건 또한 꽃할배 촬영에 대해 걱정을 안고 있었다. "내가 없어도 서진이랑 선배들이랑 가면 되는 거긴 하다"라는 김용건에 이서진은 "그런 걱정 하지 마시고 즐거움이 되셨음 좋겠다"고 얘기했다.
다음날 이서진과 꽃할배들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잘츠부르크로 향하는 중 이들은 잠시 휴게소에 들렀고 곧 군것질 거리를 잔뜩 사 먹기 시작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에 꽃할배들은 저절로 "멋있다"라는 말을 연발했다. 백일섭은 '사운드 오브 뮤직'을 여기서 찍었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곧바로 "저희가 가는 곳이 그곳이다"라고 답했다.
곧 꽃할배들은 잘츠부르크에 도착해 미라벨 정원으로 향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투어를 시작한 꽃할배들은 미라벨 정원의 모습에 "예쁘다", "아름답게 가꿔놓았다"며 감탄했다.
신구는 "잘츠부르크는 음악하는 사람들이 동경하는 곳이구나 생각했었다. 줄리 앤드류스가 아이들과 춤추던 곳에 내가 올 줄 몰랐다"며 기뻐했다. 김용건 또한 콧노래를 부르며 "실감이 안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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