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구내식당' 두 번째 주인공은 농심이었다.
26일 밤 방송된 MBC '남의 회사 유랑기 구내식당'(이하 구내식당)에서는 농심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부자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부자는 농심 광고를 13년 동안 촬영했다. 조우종은 "제가 예전 프로그램을 할 때 강부자 선생님이 그날 출연자도 아닌데 찾아와 주셨다"라며 강부자와의 비화를 밝혔다.
강부자는 "처음에 이야기가 왔을 때 나를 빼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안 나오고 다른 사람이 나왔으면 섭섭할 뻔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강부자는 "까만소, 왈순마 등 쫙 다 했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광고를 따라하자 강부자는 "내가 언제 영철 씨 같이 웃었냐"라고 원조 웃음을 보여줬다. 강부자는 "내가 생각해도 어떻게 나를 광고로 쓸 생각을 했을까. 내가 예쁘길 하냐. 강부자가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 요즘은 이영자가 잘하더라. 이영자라면 내가 물려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부자는 "타사 라면은 사본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절개를 지키냐"라는 성시경의 말에 강부자는 "그러니까 남편도 한 사람이랑 살지"라고 답했다.
염규현 기자는 "농심의 직원 4800명,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2조 원 매출을 몇 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 5천 억 매출을 신라면이 담당하고 있다"라고 브리핑했다.
성시경과 이상민은 농심으로 견학을 갔다. 이상민은 "난 오뚜기 라면 모델인데 농심에 왔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맥주는 독일 가서 먹으라 그러고 라면은 여기 와서 먹는데 맛이 궁금하다"라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농심에서는 주1회 라면 데이가 진행된다고. 이날은 농심 라면 중 하나를 먹는 날이다. 구내식당 라면을 먹은 두 사람은 후루룩하며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하고 난 다음에는 사내 복지를 둘러봤다. 농심 사내에는 직원들이 결혼하는 공간도 있었다. 신부 대기실까지 완벽하게 꾸며진 모습이었다. 그 다음에는 해외영업부를 방문했다. 해외영업부 팀장은 "한 해 수출액 1억 7천만 달러"라고 밝혔다. 창조관에서는 농심 라면의 역사를 살펴보고, 라면 연구소도 찾았다. 라면 연구소에서는 성시경 이상민은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 성시경은 5문제 중 3문제를 맞혔다. 이상민은 5문제 중 2문제를 맞혔다. 두 번째 테스트는 라면에 어떤 걸 첨가했는지 맞히는 것. 성시경은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짜장 라면을 맞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우종 김영철은 농심 안양 공장으로 향했다. 조우종 김영철은 공장 곳곳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과자 새우X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는 나오자마자 뜨거운 상태의 새우X을 맛봤다. 조우종과 김영철은 과자 포장지 뒤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걸 선물받았다. 그 다음 라면 공장으로 이동했다. 라면 공장은 전자동화 돼 있었다. 라면 포장지 뒷면의 장은경을 못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우종 김영철은 걱정했다. 라면 공장을 둘러보던 중 장은경을 발견한 조우종과 김영철은 극적 상봉 후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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