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워너원 옹성우와 하성운이 첫 정글행에서 열정과 허당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대활약했다.
지난 27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이 첫 방송됐다.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사바에서의 탈출 생존을 그린다.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박정철, 토니안, 박솔미, 박성광, 성훈, 워너원의 하성운과 옹성우,에이핑크의 김남주까지. 특히 워너원의 하성운과 옹성우가 정글로 떠나며 기대감은 한껏 달아올랐다.
첫 방송 전 있었던 V라이브에서 옹성우는 "성운이 형 별명이 '리틀 병만'이었다"고 밝힌 데 이어 하성운은 옹성우에게 뭐든지 잘 먹었다며 '옹냠냠'이라고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성운과 옹성우는 사바로 떠난 첫 회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정글'에 출발하기 전 옹성우는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먹방이 나올 때마다 가서 먹고 싶었다"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고 하성운은 "족장님과 키도 비슷하다. 김병만 같다는 말도 들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시간의 이동 끝에 심상치 않은 기운 속 생존지에 도착한 병만족. 옹성우와 하성운은 폐가를 이용해 보트를 만들어 바다로 이동하라는 생존 주제에 벙찐 모습으로 막막해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은 박정철과 함께 식량을 찾을 겸 주변 탐사를 떠났다.
탐사를 하던 세 사람은 코끼리똥과 멧돼지 발자국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에 하성운은 "코끼리를 만나면 어떡하냐"며 겁에 질려하기도. 하지만 이도 잠시. 하성운과 옹성우는 새 소리를 듣자마자 소리가 들린 곳으로 출격했다. 하성운은 "사냥에 자신있다"고 했고 옹성우는 "땀흘리고 싶다.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옹성우는 막상 벌레에 맞닥뜨리자 "하얀색 아니 노란색 벌레가 있었다"며 겁을 먹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벌레를 향한 공포심에 결국 옹성우는 새사냥도 포기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옹성우, 하성운, 박정철은 식용 가능한 열매를 발견했다. 라임과 비슷한 열매의 비주얼과 향기에 옹성우는 "이 냄새만 맡고 있어도 먹고 있는 것 같다"며 입맛을 다시며 기대했다. 먼저 먹어본 하성운은 "맛있다"며 맛깔나게 먹었고 그 모습을 본 옹성우는 기대를 갖고 시식을 했지만 찌릿한 시큼함에 얼굴을 가득 찌푸렸다. 옹성우는 그런 열매를 담담하게 먹는 하성운을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열정이 넘쳤지만 그만큼 허당기도 넘친 옹성우와 하성운은 첫 방송부터 끝없는 웃음을 안겼다. 자신만만하던 인터뷰와는 달리 넘치는 겁을 주체하지 못해 현실감 넘치는 모습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식량 획득에 성공한 두 사람. 옹성우는 "의욕이 불타오른다.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옹성우와 하성운이 정글에서의 생존에서 넘치던 의욕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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